오므론, 내유 컴포넌트 200기종 동시 발매
  • 월간 FA저널
  • 승인 2016.09.2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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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유 컴포넌트로 자동차 생산 라인 안정 가동
   
 
   
 
오므론은 자동차의 생산 라인에 이용되는 절삭유에 대한 내구성을 높인 센서나 스위치 등 ‘내환경 시리즈 내유 컴포넌트(이하 내유 컴포넌트)’ 200개 기종을 올해 7월 1일부터 발매하기 시작했다.

절삭유에 파손되지 않는 ‘내유 컴포넌트’
‘내유 컴포넌트’ 200개 기종은 자동차의 가공 공정으로 이용되는 센서나 스위치 등의 주요한 공장 자동화 기기를 망라해 전기종으로 내유 실력 값 4년을 실증하고 있다. 오므론은 내환경 성능이 뛰어난 컴포넌트의 다양한 상품을 일제히 강화했다. 이를 통해 가공 공정에 대해 생산 설비가 돌발 정지하는 리스크를 대폭 절감시켜 자동차 생산 라인의 장기적인 안정 가동에 공헌한다.

자동차의 생산 라인에서 생산 설비에 설치된 공장 자동화용 기기의 고장은 설비의 돌발 정지를 일으켜 라인 전체의 생산 능력의 저하나 생산계획의 미달 등의 문제를 야기한다. 이는 경영상의 중대한 손실에 직결된다.

고장의 원인은 진동이나 충격, 주위 온도, 분진에 의한 영향 등 다방면에 관련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절삭유의 침수가 컴포넌트 내환경성 전체의 약 30%에 이른다.

공작기계의 고속화 및 환경 보호를 위해 알칼리 성분 함유가 많은 수용성 절삭유의 사용이 증가됐다. 이런 현상이 고무나 수지부의 열화를 가속화해 갑작스러운 자동화 기기의 고장으로 연결된다. 이는 생산 가동률을 저하시키는 큰 요인이 되고 있다.

아울러 전 세계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자동차 메이커에서는 현지 직원의 보수 및 유지관리 작업에 비효율적인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 절삭유 등에 파손되지 않는 자동화 기기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오므론은 자동화 기기에 대한 수용성 절삭유의 유입 경로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재료의 강화나 밀봉 공법을 발전시킴으로써, 독자적인 밀봉 구조를 확립하고 있다. 대기업 절삭유 메이커와도 연계, 오므론의 독자적인 엄격한 평가 기준에 따른 시험을 거쳐 내유 실력 값 4년을 입증하는 ‘내유 컴포넌트’를 개발했다.

오므론은 향후에도 ‘내환경 시리즈’의 다양한 상품을 강화하고, 생산 현장에서 다양한 과제에 독자 기술로 대처, 장기적인 안정 가동을 실현하는 제조업 혁신을 이뤄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오므론은 독자적인 센싱&컨트롤 기술을 핵심으로 한 자동화의 선두 주자로 제어 기기, 전자 부품, 자동차 전장 부품, 사회 인프라, 헬스케어, 환경 등 다방면에 걸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1933년에 창업한 오므론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3만9,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110여 개국에 상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FA Journal 홍 보 영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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