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에너지의 팩토로이드, ‘2022년 Edison Awards’ Modernization 부문 은상 수상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2.04.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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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발전 센서 기술, 기술적 혁신성 인정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젠틀에너지가 지난 4월 21일 미국 플로리다 포트마이어시에서 열린 ‘2022년 Edison Awards’에서 Modernization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에서도 기술력과 상품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다.

자가발전 센서를 입힌 노후화된 공장은 스스로 데이터 수집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스마트 공장이 된다. [자료=젠틀에너지]

전세계의 공장들의 90%는 이미 노후화됐거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불가능한 환경에 놓여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낭비는 연간 275조원에 이름에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비용과 기술적인 문제로 쉽지 않다.

젠틀에너지가 출시한 팩토로이드(Factoroid)는 이 문제를 시공이 불필요한 완전한 무선 자가발전 센서와 생산성을 분석하는 인공지능으로 해결했다. 진동, 열, 빛, 자기장을 안정적인 전력으로 전환해 센서에 제공하는 기술를 통해 센서 시공비용을 극적으로 줄이고, 다종의 센서로부터 수집되는 데이터를 통합(sensor fusion)함으로 생산성을 계측하고 분석하는 인공지능을 상용화했다.

이 모든 시스템은 모든 산업과 설비에 적용 가능하도록 패키지화돼 기존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불가능했던 노후화된 설비, 기기를 보유한 중소/중견 기업의 공장들이 비로소 저렴하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시대적 흐름에 편승할 수 있게 됐다.

젠틀에너지의 팩토로이드는 십여 가지의 정보들을 수집할 수 있는 자가발전 센서를 기반으로 손쉽게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하며, AI를 활용한 분석을 통해 재무적인 여유가 부족한 노후화된 공장에 비용절약과 효율성 개선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 은상을 수상을 하게 됐다.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과 스타트업을 제치고 인정받은 제품과 기술력으로 국내 제조업의 새로운 부흥을 이끌어갈 젠틀에너지의 미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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