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작기계공업협회가 주관하는 공작기계 전문전시회인 SIMTOS(서울국제공작기계전)가 지식경제부가 운영하는 2010년 Global Top 후보전시회 선정에,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Top으로 선정됐다.

오는 4월 13일부터 6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14회 2010 서울국제공작기계전은 이미 지난해 11월에 총 3,400부스 규모의 참가업체 유치가 완료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총 2,300여명의 외국바이어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와 국내 실수요자 대상의 구매상담회 그리고 국제공작기계 기술세미나, ISO 국제회의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됨으로써 국내외 참가업체, 수요자, 참관객 모두가 만족하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협회는 SIMTOS를 EMO(유럽공작기계전), IMTS(미국공작기계전) 등 세계 유명전시회와 규모를 같이하기 위해 킨텍스 제2관이 완공되는 2012년에는 전시규모를 총 10만㎡로 해 공작기계를 비롯한 주변기기, 관련 설비 등 품목확대와 함께 중국과 동남아시장을 겨냥한 수출거점 지역으로의 역할을 하기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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