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중앙전파관리소와 기술교류 MOU..."전파, 첨단 방위 기술 고도화의 핵심"
  • 홍윤기 기자
  • 승인 2024.08.12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 감시정찰·지휘통제·무인항공 등 전술통신 분야 성장 협력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왼쪽)와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 소장이 지난 7일 LIG넥스원 서울사무소에서 방위산업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직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 = LIG넥스원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왼쪽)와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 소장이 지난 7일 LIG넥스원 서울사무소에서 방위산업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 = LIG넥스원

[인더스트리뉴스 홍윤기 기자] LIG넥스원은 최근 중앙전파관리소와 방위산업 발전과 상호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 LIG넥스원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 소장과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박배호 C5ISR사업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측은 협약을 통해 전자전과 감시정찰, 지휘통제, 무인항공 등 첨단 기술 고도화를 위해 전파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무선국 허가와 검사 효율화를 위한 행정 및 기술 지원 ▲전파측정 시스템 고도화 ▲안전한 전파 이용 환경 조성 ▲전파분야 전문인력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신익현 LIG 넥스원 대표는 “방위산업에서 전파는 첨단 기술 고도화의 핵심요소”라면서 “국내 첨단 무기체계 선진화 및 해외시장 공략 등 핵심과제 수행을 위해, 방위산업 부흥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중앙전파관리소와 협업 및 교류를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도 “대·내외 안보 위기상황에서 K-방산의 활약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 “전자기 스펙트럼 관리 및 관제, 기술인력 전문교육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