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탐 아다니·젠슨 황·프라고조 팡에스투도는 2028년 '조만장자' 예상
[인더스트리뉴스 한현실 기자] 테슬라의 CEO이자 스페이스X와 소셜 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의 수장인 일론 머스크가 2027년쯤 세계 최초의 '조만장자(兆萬長者)'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진=로이터·연합뉴스]](/news/photo/202409/55393_62572_140.jpg)
8일(현지시간) 영국의 더 가디언에 따르면 'Informa Connect Academy'는 머스크의 자산이 연평균 110%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거론하며 이같은 주장을 펼쳤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의하면 머스크의 자산은 2510억 달러로(약 336조원),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다. 1조달러는 9일 기준 원/달러 환율로 계산하면 약 1343조원에 해당된다.
인포마 커넥트 아카데미는 또한 인도의 가우탐 아다니가 연간 자산 성장률 123%를 유지한다면 2028년에 '조만장자'에 오를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젠슨 황과 인도네시아 에너지 거물 프라고조 팡에스투도 그들의 현재 성장 궤도를 유지한다면 2028년에 '조만장자'가 될 수 있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와 메타 최고경영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2030년에야 조만장자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1916년 미국의 존D. 록펠러 스탠더드 오일 창립자가 세계 최초로 '억만장자'에 오른 이후 그동안 누가 첫 '조만장자'가 될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이어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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