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에너지, 연 300MW 증설 완료 및 19% 고효율 태양전지 양산
  • SolarToday
  • 승인 2011.09.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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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태양광 시장은 생산량 증설과 고효율에 집중하고 있다. 국가별 정책변화와 업체들간의 경쟁으로 성장통을 겪고 있지만, 일본 원전 사태 이후부터 신재생에너지 중에서 태양광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했고, 전 세계는 장기적인 전망으로 태양광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신성솔라에너지의 신규 라인은 이러한 시장 상황에 발맞추어 생산량 증대와 고효율 양산에 집중했다. 지난해 1월 세계 최초로 단결정 태양전지 양산 변환효율 18%를 달성하고, 1년 5개월 만에 마의 19% 벽을 깬 것이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증설이 완료됨에 따라 19%의 태양전지를 모델명 ‘Altus 19’로 정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Altus는 라틴어로 ‘더 빨리, 더 높이, 더 멀리’라는 의미로 태양광 산업에서 앞선 기술과 최고의 효율로 차별화를 이루겠다는 의미와 19%를 상징하는 숫자 19를 포함했다.

19% 효율의 장점은 1MW 태양광발전소 설치 시 18%(240W)는 평균 4,166장의 태양광 모듈이 필요하지만 19%(260W)는 3,846장이면 가능하다. 이는 모듈제조사에겐 320장 이상의 모듈 생산을 절감해 원자재 및 생산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태양광발전 사업자에겐 1,652㎡(약 500평) 설치공간을 획기적으로 절약하고 설치비 또한 절감이 가능해 적은 공간에서 대량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신성솔라에너지의 관계자는 “특히 선진기술일수록 적은 공간을 활용해 발전용량을 최대한 올리는 것에 포커스가 되어 있다. 태양광 설치 시 높은 비용을 차지하는 토지와 설치자재 및 인건비 등을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신성솔라에너지의 고효율 태양전지는 바로 이러한 흐름에 가장 어울리는 태양전지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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