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발표한 마스터플랜은 도시환경국장을 팀장으로 하여 14개 부서 16명의 실무팀장으로 구성된 ‘저탄소 녹색도시 부천만들기(공공부문)’ T/F에서 수립했으며, 시민정책 토론회와 녹색성장위원회 심의·자문을 거쳐 5개월 만에 완성했다고 밝혔다. 계획기간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개년이며, 이 기간 동안 공원확대 조성, 송내역 교통환승센터 건립 등 기존사업에 1,800억원, 생태하천 정비,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등 신규사업에 2,20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선도적 녹색기술 도입, 미래지향의 녹색공간 조성, 녹색교통 인프라 구축, 온실가스 감축 인프라 구축 및 실천 등 4개 분야(37개 사업)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달성목표는 태양광발전시설 설비 확충(2007년 대비 75배 증설), 공원 확대 조성(2000년 대비 2.2배 증대), 철도중심의 녹색교통망 확충(3개 철도노선 신설), 공공청사 온실가스 감축(2008년 대비 20% 감축) 등의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한 공공부문에서 추진해야 할 사업과 현재 푸른부천21실천협의회(기후행동위원회)에서 수립하고 있는 민간부문의 계획이 완성되면 앞으로 부천시가 녹색도시로 변모해 나가게 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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