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 태양광 공급인증서 판매사업자 선정된다
  • SolarToday
  • 승인 2011.09.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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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 야 기자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8월 말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 관련 태양광 공급인증서 판매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지난달 20일 공급의무자, 태양광 부품 제조업체, 설비 시공업체, 예비 발전사업자 및 관련 협회 등을 대상으로 ‘RPS제도 태양광 판매사업자 선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7월 18일 제정·공고된 ‘공급인증서 발급 및 거래시장 운영에 관한 규칙’의 주요내용과 ‘공급인증서 판매사업자 선정에 관한 절차’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RPS 제도 하에서의 민간 태양광발전 사업 투자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태양광 판매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다.

이와 관련해 태양광 별도의무공급량에 대한 의무이행을 해야 하는 13개 공급의무자 중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남동발전·중부발전·서부발전 등 4개 기관이 공급인증기관인 신재생에너지센터로 총 32.3MW를 선정 의뢰한 바 있다. 공단에서는 이번 입찰을 통해 공정하게 사업자를 선정·배분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태양광 예비 발전사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리를 많이 갖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입찰공고를 통해 태양광발전사업 및 관련 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8월 10일부터 17일까지 공급인증서 판매사업자 선정 입찰서를 접수한다. 입찰서, 사업내역서, 관련서류 등의 제출서류는 온라인으로만 접수하며, 우편 및 방문접수 불가하다. 이후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입찰내역에 대한 계량평가를 실시하고, 8월 25일에 사업내역에 대한 평가위원회 평가를 통해 8월 말까지 판매사업자 선정 및 공급의무자에 대한 배분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증서 구매자-판매사업자간 매매계약 체결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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