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4월 한국중부발전과 서울시 간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양해각서’와 같은 해 11월 ‘서울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시작된 서울태양광발전소 건설 사업은 물재생센터의 정수장시설 공간을 활용했다. 이는 에너지공기업과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한 모범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수도권 최대 규모인 서울태양광발전소는 총 사업비 57억원, 설비용량 1,300kW로 8월 20일 준공해 일일 4,370kWh, 연간 약 160만kWh의 전력을 한전 전력계통을 통해 송전할 예정이며, 이는 약 520여 가구에 1년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또한, 무공해 친환경 전력을 생산함으로써 연간 약 989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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