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한덕수·김문수 7%...한동훈 6%·이준석 2%
정당 지지도 △민주당 42% △국힘 34% △혁신당 3%
정당 지지도 △민주당 42% △국힘 34% △혁신당 3%

[인더스트리뉴스 김희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한 여론조사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 38%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밖 선두를 유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연구소는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주 37%보다 1% 포인트 오른 지지율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도층에서는 40%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어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가 각각 7%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 6%,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예비후보 2% 순이었다. 26%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민주당 지지층(416명)에서는 이재명이 82%로 확고하고, 국민의힘 지지층(336명)에서는 홍준표·한덕수가 각각 20%, 김문수와 한동훈이 10%대 후반으로 4인 비등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2%, 국민의힘 34%,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였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18%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 14.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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