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에너지종합전시회 ‘201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폐막
  • SolarToday
  • 승인 2011.11.10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B홀에서 10월 19일부터 개최된 ‘201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나흘간의 일정을 끝으로 성대한 막을 내렸다. 이번 201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지난해에 이어 ‘신재생에너지대전’과 에너지절약과 효율 중심의 ‘녹색에너지대전’을 동시에 개최했다. 에너지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최신 녹색기술제품을 전시하고, 더 나아가 에너지 절약이 현명한 미래 에너지 생활과 직결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는 데에 큰 의미를 남겼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13개국에서 총 247개 업체(29개 해외업체 포함)가 참여해 한 해 동안 개발한 기술과 제품을 뽐냈다. B2B 성격의 전시회 이외에도 세미나, 기업상담회, 일반인 대상 체험관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되었다.

녹색에너지대전은 ‘Save Energy, Smart Life’를 주제로 120개 업체가 참여해 493부스 규모로 열렸다. 특히 녹색에너지대전은 가정·건물, 상업·수송, 기술 정책부문 등으로 구성해 에너지절약을 똑똑한 에너지생활문화로 정착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녹색에너지대전과 함께 B2B 성격의 전시회인 신재생에너지대전이 같은 기간 동시에 진행됐다. 신재생에너지대전에는 삼성중공업, OCI와 같은 국내 108개 신재생에너지 업체와 함께 풍력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베스타스(Vestas), 태양광 세계 5위 기업인 트리나솔라(TrinaSolar)등 총 20개 해외 업체가 참여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국제 흐름을 진단하고 미래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 그린오션포럼(태양광), 국제풍력포럼 등 다양한 국제 세미나도 개최되었다. 이밖에 KOTRA 주관으로 국내외 기업 대상으로 수출상담회, 신재생에너지 유공자 포상도 부대행사로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그동안 기업 위주의 전시회 성격을 벗어나, 일반인 대상의 ‘신재생에너지 체험관’을 전시기간 내내 운영해, 가족 단위의 일반 관람객들이 태양광 선풍기, 풍력자동차 등을 직접 조립해 봄으로써 체험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