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그간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 수유역 앞에 신설되는 중앙정류소에 업그레이드 된 교통안전시설과 편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먼저 중앙정류소 주변 공간에 녹음수와 띠녹지를 식재하고 태양광 표지병을 설치해 친환경적인 정류소로 만들 계획이며, 특히 비가 많이 내리는 날 노면에 물이 고여 대기하는 시민에게 빗물이 튀어 버스를 승하차하는 승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별도의 배수관을 매설해 물이 원활히 빠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마국준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교통운영과장은 “이번 수유역 중앙버스정류소 설치로 더욱 많은 시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재 운영되고 있는 105km 구간의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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