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착공을 시작해 1년 6개월에 걸쳐 설치된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 사업’은 전주시 환경사업소내 생물반응조 덮개설비 상부에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월 전력 생산량이 2만3,670kW로 총 사업비 국·도비 포함 1,339백만원을 투입해 2010년 8월 1차사업을 완료하고, 지난달 24일 2차사업 준공을 마침으로 모든 설치가 완료되었다. 전주시 맑은물사업소는 이번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 사업’을 통해 연간 약 26만5,416kW의 신재생에너지 생산이 가능하며, 발전된 전력은 전주 환경사업소내 시설물 동력으로 활용되어 연간 1억여원의 전력사용량을 절감하고 있다. 또한 환경사업소는 현재 유치원생 및 환경관련 단체, 학생 등 연 2,000여명이 견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청정에너지 교육을 연계해 견학 및 교육·홍보장으로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
전주시 맑은물사업소 이학훈 하수과장은 “이번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을 확대하는 국가정책에 부응하며, 전주시 환경사업소(구 하수종말처리장) 가치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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