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폰코리아, 2세기 기업 역사는 곧 제품에 대한 신뢰로 이어져
  • SolarToday
  • 승인 2012.03.12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 세계 90여개의 지사와 6만5,000여명의 직원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듀폰이 지난해에는 세계 최초로 한국에 이노베이션센터를 오픈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약 의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러한 듀폰의 태양광 사업 역시 30년 이상이라는 역사를 보유하고 있는 보기 드문 기업이다. 듀폰 태양광 사업부(DPVS)에서는 현재 결정질 태양전지 및 모듈 그리고 박막 태양전지 생산에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필름, 수지, 밀봉시트, 연성기판, 태양광 전극재부터 태양전지 생산 장비용 고성능 씰링, 반도체 텍스처링을 위한 습식 식각 첨가물(Wet-etch Additives)과 메탈릭 소듐(Metallic Sodium)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듀폰 태양광 사업부는 광범위하고 혁신적으로 성장하는 포트폴리오를 회사 전반에 걸쳐 영향력 있는 과학으로 개발해왔고, 가치사슬 전반의 전략적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 듀폰 태양광 사업부의 제품은 태양광 모듈의 수명을 연장하고 효율을 향상시키며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에 오랜 개발 노하우와 기술력을 자랑한다.

듀폰은 현재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태양광 산업의 새로운 혁신적 솔루션에 대한 수요에 적극 대처하고자 지속적으로 생산 설비의 확장과 다양한 신기술의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제품 듀폰 솔라메트 태양광 전극재, PV5400 박막 태양광 밀봉제와 백시트 소재, 테들라 PV2400 폴리염화비닐을 새롭게 출시하기도 했다.

한편 솔라메트 태양광 전극재의 생산능력을 두 배로 증설하기도 했다. 2억9,500만달러를 멀티페이스(Multiphase) 모노머, 폴리머와 필름 생산에 투자했으며, 이를 통해 듀폰의 테들라 PVF 필름의 생산능력은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임정택 듀폰코리아 대표이사는 “듀폰은 비결정질 및 박막 태양광 모듈의 효율성과 수명을 늘리고 전체 시스템 비용을 줄임으로써, 태양광 산업이 그리드 패리티(Grid Parity)를 더 빨리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투자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 같은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0년 듀폰의 태양광 소재 매출은 10억달러를 넘겼다. 이것은 예상보다 1년이나 앞선 결과로, 2014년에는 2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임정택 대표이사는 “향후 태양광 산업의 주요 성장축이 유럽에서 옮겨져, 중국과 미국이 주요 성장국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만큼, 인도 역시 태양광에 있어 중요한 시장으로 성장해 2012년에는 1GW, 2022년에는 약 20GW의 수요가 예상된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듀폰은 태양광 시스템의 오랜 수명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품질과 신뢰성을 더욱 높여나갈 것”을 약속했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