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WS 2025 프리뷰] B&R, 적응형 자동화를 통해 스마트 제조의 미래를 이끈다

글로벌 자동화 리더 B&R, 한국 시장 중심으로 아시아 성장 가속화

‘2025 자율제조 월드쇼 : AMWS 2025’가 오는 6월 5일(목) 서울 코엑스(COEX)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AMWS 2025는 △인공지능 △지능형 센서 △디지털 트윈 △스마트 머신비전 △지능형 로봇 △스마트팩토리 제조 솔루션 등 미래 자율제조 공장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인더스트리뉴스 박현우 기자] 오스트리아에 기반을 둔 산업자동화 선도기업 B&R산업자동화(이하 B&R)가 올해 AMWS에서 혁신적인 적응형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이며 스마트 제조의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AMWS에서 B&R이 강조하는 #ThinkAdaptive For the Future [사진=B&R]

1979년 설립 이후 전 세계 80개국 이상에 200개 오피스를 운영하며 3만 개 이상의 플랜트와 4000곳 이상의 머신빌더에 첨단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해온 B&R은 2017년 ABB 그룹에 통합되며 보다 안정적이고 확장성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AMWS 2025에서 B&R은 '#ThinkAdaptive' 캠페인을 핵심으로 모듈형·확장형·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제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엣지 컴퓨팅과 AI 기반 IIoT 기술이 주목받을 전망이며, B&R은 OT 강자의 입지를 넘어 IT 기술을 접목한 산업 지능화의 선두주자로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실제 적용 사례와 고객 레퍼런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자동화 산업의 트렌드인 AI 도입, 엣지 컨트롤러 확산, 메카트로닉스와 로봇 통합을 통한 공정 효율 극대화에 맞춰 B&R은 IPC, PLC, 모션 컨트롤, 세이프티, 비전 시스템부터 IIoT, 엣지 컨트롤러까지 포괄하는 완전한 메카트로닉스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선보이며 AMWS 참관객들에게 제조 혁신의 청사진을 제시할 전망이다.

특히 B&R은 한국을 아시아 자동화 시장의 전략적 허브로 주목하고 있어, 이번 AMWS는 B&R의 한국 시장 확장 전략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2025년 OEM 시장 2배 성장을 목표로 하는 B&R은 AMWS를 통해 파트너십 강화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다.

전 산업을 아우르는 고성능 자동화 포트폴리오

B&R은 IPC, PLC, I/O, 모션 컨트롤, 세이프티, 비전, IIoT, 엣지 컨트롤러, 그리고 지능형 트랙을 포함한 완전한 메카트로닉스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한다. B&R의 솔루션은 선박, 전자, 포장, 플라스틱, 제약, 식품, 일반기계,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맞춤형 자동화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로 활용되고 있다.

AMWS 2025에서 주목할 기술: Edge와 AI 기반 IIoT

AMWS 2025에서 B&R은 자사의 차별화된 엣지 솔루션과 함께, 이를 기반으로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IIoT 응용 사례 및 고객 레퍼런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OT 강자에서 벗어나 AI와 IT 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B&R은 산업 지능화의 중심에서 가장 실효성 높은 IIo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부스 키 메시지: #ThinkAdaptive

이번 AMWS에서 B&R 부스의 핵심 참관 포인트는 #ThinkAdaptive다. 이 캠페인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닌, 모듈형·확장형·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변화와 유연성에 대응하는 새로운 사고방식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빠른 시장 대응, 유연한 생산, 미래 제조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B&R의 기술은 이러한 고객의 혁신 여정을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장 동향 및 기술 트렌드

현재 자동화 산업은 AI 도입, 엣지 컨트롤러 확산, 메카트로닉스와 로봇 통합을 통한 공정 효율 극대화에 집중되고 있다. 특히 배터리 제조, 조선, 반도체, 전기차 산업에서는 정밀 제어, 데이터 기반 트래이스빌리티, 신속한 대응력이 시장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B&R은 단순한 하드웨어 공급을 넘어, 데이터 분석, 전 생애 주기 지원, 통합 소프트웨어 제공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시스템 공급사로 진화하고 있다.

2025년 전략: OEM 시장 2배 성장 및 파트너십 강화

B&R은 2025년을 기점으로 주력 시장인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영역에서 두 배 성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기존 고성능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유지하면서도, 파트너 생태계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산업 분야로 확장하는 것이 전략의 핵심이다.

각국 산업과 긴밀히 협력하며 고객의 성장을 지원하고, 공동 성장을 이끄는 전략적 협력사 발굴과 육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국 시장의 전략적 가치

B&R은 한국을 아시아 자동화 시장의 핵심 허브로 보고 있다. 기초 자동화부터 고급 IIoT와 엣지 컴퓨팅까지 이어지는 확장성 있는 솔루션과 함께, 교육, 엔지니어링, 컨설팅 등 강력한 현지 지원 체계를 통해 현실적인 디지털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

한국은 기술 리더십을 보유한 전략 시장으로서, 제조 혁신과 글로벌 트렌드에 영향을 미치는 중심지이며, 앞으로도 B&R의 아시아 태평양 성장 전략의 핵심 엔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