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박현우 기자] 유비씨가 AMWS 2025에서 데이터 수집부터 AI 제어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디지털 트윈 기반 자율제조 전주기 솔루션 'OCTOPUS'를 선보인다.

지멘스, 오토캐드, 알테어 등 외산 솔루션이 주도하는 공정 시뮬레이션 분야에서 한국형 제조 환경에 최적화된 SaaS 기반 솔루션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는 유비씨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빠른 처리 속도,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국내 제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AMWS 2025 유비씨 부스에서는 핵심 솔루션인 'Octopus Simulator'를 중심으로 총 8가지 OCTOPUS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엑셀 플러그인 기능을 통해 제조 및 물류 시나리오를 신속하게 모델링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와 함께, 3D 가상공장 환경을 쉽게 구축하고 설비·로봇·작업자 배치와 실시간 데이터를 연계할 수 있는 'Octopus Studio', 제조 현장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운영관리 플랫폼 'Octopus Hub'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국내 제조업체의 65%가 최근 3년 이내에 AI 기술을 도입하고 있으며, 특히 생성형 AI가 제조업 전반의 생산성 향상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유비씨는 활발한 사용자 커뮤니티를 구축해 비전문가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포용적인 시뮬레이션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부터는 산업별 맞춤형 패키지 확대와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SaaS 서비스 강화를 통해 국내 중소 제조기업의 자율제조 구현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AI 에이전트 기반 자율공정 시뮬레이션 기능을 탑재해 실시간 의사결정 자동화까지 포괄하는 자율제조 솔루션으로 도약할 계획인 유비씨는 북미, 유럽 등 해외시장을 타겟으로 한 글로벌 진출 전략도 병행하고 있어, AMWS 2025에서 그 청사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지는 이와 관련해 유비씨 손대식 센터장과 일문일답을 나눴다.

귀사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한다.

유비씨는 디지털 트윈 및 AI 기반 자율제조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대표 솔루션인 ‘OCTOPUS’를 통해 데이터 수집부터 AI 제어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디지털 트윈 기반 자율제조 전주기 솔루션을 제공해 제조 산업의 지능화를 실현하고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귀사의 사업영역 및 주력 분야는?

두 가지 핵심 기술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첫째,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3D 스캐닝을 기반으로 현실 공정을 가상 공간에 정밀하게 재현한다. 이 기술은 제조 현장의 가시성을 확보하고 AI 기반 분석 및 제어 기술과 연계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를 제공한다.

둘째, 이러한 디지털 트윈 기반 데이터를 활용해 AI 자율제조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생산 현장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능형 자율생산체계의 구현 수준을 한 단계 더 고도화하고 있다.

AMWS 2025에서 선보일 대표 출품작과 특징은?

Octopus Simulator는 지멘스, 오토캐드, 알테어 등 외산 솔루션이 주도하는 공정 시뮬레이션 분야에서 한국형 제조 환경에 최적화된 SaaS 기반 솔루션이다.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빠른 처리 속도,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엑셀 플러그인 기능을 통해 제조 및 물류 시나리오를 신속하게 모델링할 수 있다.

또한 활발한 사용자 커뮤니티를 구축해 비전문가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포용적인 시뮬레이션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AMWS 2025 내 귀사 부스에서 주목해야 할 참관 포인트는?

Octopus Simulator외에도 3D 가상공장 환경을 쉽게 만들어 내고 설비/로봇/작업자 배치와 함께 실시간 데이터를 연계할 수 있는 Octopus Studio, 제조 현장의 모든 데이터를 한 곳에 통합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사용자 맞춤형 대시보드와 레포트를 제공하는 운영관리 플랫폼인 Octopus Hub 등 총 8가지 Octopus 솔루션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귀사 사업 분야 관련 최신 기술 및 시장 동향 등 주요 이슈를 소개한다면?

국내 제조업체의 65%가 최근 3년 이내에 AI 기술을 도입하고 있으며 특히 생성형 AI가 제조업 전반에 걸쳐 생산성 향상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기업들은 AI를 활용해 업무 자동화, 예측 분석, 설계 최적화 등을 실현하고 있으며, 이는 비즈니스 성과를 주도하는 주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 사업계획 혹은 향후 추진 전략은?

유비씨는 2025년 하반기부터 Octopus Simulator를 중심으로 산업별 맞춤형 패키지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며, 국내 중소 제조기업도 쉽게 자율제조를 구현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모델 SaaS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영문 인터페이스와 멀티 리전 클라우드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북미, 유럽 등 해외시장을 타겟으로 한 현지화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향후에는 AI 에이전트 기반 자율공정 시뮬레이션 기능을 탑재해, 실시간 의사결정 자동화까지 포괄하는 자율제조 솔루션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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