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타현 차세대 에너지 파크, 지역 특성 살린 에너지 공급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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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0.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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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 + 차세대 에너지 과학관 접목

니가타현 차세대 에너지 파크, 지역 특성 살린 에너지 공급기지


마쓰자키 히데카즈(Matsuzaki Hidekazu) 니가타현 산업노동환경부 산업진흥과


니가타현에서는 예로부터 석유·천연가스의 개발이 진행돼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수력 발전소도 많이 있다. 또한 세계 최대의 원자력 발전소도 입지하고 있는 에너지 공급기지다.

신재생에너지 시설의 경우 태양전지에 의한 상업용 발전 설비로서는 일본 지역내 최초인  ‘니가타 설국형 메가 솔라’를 비롯해 풍력발전소 및 일본에서도 폭설지로 유명한 니가타의 지역 특성을 살린 설빙열 도입 시설이 있다.

니가타현에서는 차세대 에너지 파크 구상의 책정에 힘써 지난 2011년 2월에 일본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차세대 에너지 파크란 초등학생부터 고령자까지 국민 각층이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일본의 에너지 문제에 대한 이해 증진에 노력해 에너지 정책 촉진을 꾀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일본 전역에서 33개 지역의 계획이 인정되고 있다.

‘니가타현 차세대 에너지 파크’는 에너지의 소중함과 에너지의 유효 활용, 더 나아가서는 차세대 에너지에 대한 본연의 자세를 배우는 장소로써 니가타현의 특색이나 구성 시설의 특징을 살린 홍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미래를 담당하는 신재생에너지

 

    니가타 설국형 메가솔라(사진 1)

일본 최초의 상업용 메가 솔라 발전소로서 2010년 8월부터 가동하고 있다.

공동 사업자의 ‘쇼와쉘석유’가 운영하고 있으며, 이 회사의 예전 제유소 철거지에 설치됐다. 일반 주택 약 300채 분에 상당하는 1MW (1,000kW)의 발전 능력이 있다. 견학 시설이 있어, 태양광발전 전반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전기사업으로 자치체가 설치하는 일본 최초의 메가 솔라이다. 특징으로는 하계와 동계에 경사 각도를 2단계(하계 20도/동계 40도)로 변경할 수 있는 가변식 가대, 적설과 패널로부터의 낙설을 고려한 가대 높이(1.8m), 태양을 자동 추적하는 9kW의 설비가 있다.

발전소의 전경은 인접하는 높은 지대 ‘바람의 언덕(가제노오카) 공원’에서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특히 1MW의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바다 바람을 이용한 니가타현 내 최대급 풍력발전소다. 환경에 부담 없는 자연 에너지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생각해 주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환경 교육을 비롯해 자연 에너지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시설이다.


차세대 에너지를 배울 수 있는 과학관


 

 

 

 

 

 

 

 

 

 

 

 

 

 

 

 

 

 

 

 

 

보고, 접하고, 조작하고, 놀면서 과학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본격적인 참가·체험형의 과학관으로 신재생에너지에 관련된 전시를 갖춘 ‘생활 과학’을 비롯해 ‘자연 과학’, ‘신기한 광장’, ‘니가타현의 변천’ 등 4개 전시장 외 에너지 절약에 배려한 최신형 플라네타륨이 있다.

‘인간 과학’과 ‘눈 과학’을 테마로 인류의 진화와 인간의 몸, 지구 환경에 대해 생각하거나 몸을 움직여 놀 수 있는 9개의 구역으로 나눠져 있으며 보고, 접하고, 확인하고,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시내·외를 불문하고 매달 실험·체험 교실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눈의 도시 미래관’에서는 자연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에너지로서 활용하고 있다.

건물의 기초 부분에 설치한 설실(雪室)에 저장된 눈은 관내의 냉방에 사용되고 있다. 하기에 방문하면 눈 냉방을 체감할 수 있어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융설수(融雪水)나 빗물은 저수조에 모아 화장실에 이용되고 있다.

 

일본의 에너지를 지탱하는 발전소·천연가스 생산 시설


 

 

 

 

 

 

 

 

 

 

 

 

 

 

 

 

 

 

깨끗한 LNG(액화천연가스)를 주 연료로 하며 총 출력 481만kW와 일본 유수의 대용량 발전소로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컴바인드 사이클 발전 방식(가스 터빈과 증기 터빈에 의한 복합발전)을 도입함에 따라 에너지의 유효 이용과 환경 부하 저감에 노력하고 있다.

 

 

 

 

 

 

 

 

 

 

 

 

 

 

 

 

 

 

 

일본 최대급 매장량을 자랑하는 ‘미나미나가오카 가스전’에서 만들어지는 천연가스의 정제·처리 시설이다. 1984년 9월부터 가동하고 있으며 가스 공급 능력은 일량 380만Nm3(일반 가정용 약 190만 세대분)이다. 화력발전소를 2007년 5월에 건설해 같은 가스전에서 생산한 천연가스와 원유를 연료로 사용해 발전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출력은 약 5.5만kW이다.


자연과 조화를 이룬 환경에 둘러싸인 수력 발전소이다. 오쿠키요쓰 발전소와 오쿠키요쓰 제2 발전소를 합친 최대 출력 160만kW는 일본 최대급의 양수식 수력 발전소이다. 실제 발전 설비를 견학할 수 있는 체험형 시설이다.


7기의 발전 설비의 합계 출력 821.2만kW(발전소 1곳으로서는 세계 최대). 원자력 발전을 홍보하는 전시관 서비스 홀에서 견학자를 수시로 수용하는 동시에 발전소 구내의 견학도 실시하고 있다.

 


본 기사는 日本工業出版이 발행하는 월간 クリ-ンテクノロジ-와 기사협약에 의해 轉載한 것입니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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