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그래핀을 이용한 태양전지 특허출원 증가
  • SolarToday
  • 승인 2012.11.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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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그래핀을 이용한 태양전지 특허출원 증가

 


특허청에 따르면, 그래핀을 이용한 태양전지에 관한 특허출원이 2008년 4건, 2009년 12건, 2010년 33건, 2011년 42건으로 최근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그래핀은 탄소나노튜브(CNT), 풀러린(Fullerene)처럼 탄소로 구성된 나노물질로,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하고 반도체로 주로 쓰이는 단결정 실리콘보다 100배 이상 전자를 빠르게 이동시킬 수 있다. 또한, 그래핀은 단 한 개의 탄소층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빛을 잘 투과시키고 자유롭게 구부러질 수 있다. 이런 특성으로 인해 그래핀은 전자 정보 산업분야의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태양전지의 효율을 높이고 단가를 낮추는 방법으로 소재 분야의 기술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그래핀을 태양전지에 이용하는 기술 출원이 늘고 있다.

특허출원된 기술은 그래핀의 높은 전도도를 이용한 전극이나 도전층, 그래핀의 빛을 투과시키는 특성을 이용한 탄소기반 나노소재 투명 전극, 그래핀의 유연성을 이용한 플렉서블 기판의 전극 등이다. 이러한 기술들을 박막 태양전지, 염료감응 태양전지, 유기태양전지 등에 적용하는 다양한 연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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