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에 40기 설치 완료
한국리레이가 소형 태양광 트래커를 접목한 태양광 가로등으로 공격적인 영업 활동에 돌입하면서 좋은 영업 실적을 올리고 있다.
한국리레이의 태양광 가로등은 지능형 태양광 추적시스템이 적용된 제품으로, 가로등에 부착된 추적센서가 태양의 방위각 또는 고도각을 실시간으로 검출해 일출에서 일몰까지 추적하는 최적의 태양광 발전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기본 고정식 대비 150% 이상의 고효율 발전이 가능해 설치 공간의 절감 효과가 있을뿐더러, 모듈 어레이에 모서리 부분을 동그랗게 깎아낸 녹색 프레임을 적용해 위화감을 없애고 친환경 분위기 및 미적 요소를 높임으로써 도시 미관과 한층 어울리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리레이 관계자는 “발전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능형 태양광 추적시스템을 가로등에 접목시킴으로써 지난해 하반기부터 매출 성적을 올리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는 증평군 율리의 좌구산자연휴양림 진입로에 이 추적식 태양광 가로등 40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증평군에 설치된 이 제품은 대나무 R120 모델을 기본 골격으로 한 디자인으로, 한국의 멋과 디자인을 가미한 청사초롱과 전통 문양으로 설계됐다. 휴양림 진입로의 삼기저수지 주변으로 산책로 조성 후 그 길을 밝혀주는 목적으로 설치됐으며, 청사초롱이 차도를 환하게 밝혀 야간 운전시에도 사고를 예방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한국리레이 관계자는 “40개의 태양광 추적시스템이 실시간으로 태양광을 추적하는 모습은 스마트 시대에 걸맞은 2세대 태양광 가로등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며, “이번 설치로 인해 증평군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효과가 발생, 마을주민 및 지자체 관계자도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리레이의 추적식 태양광 가로등의 내구성과 실용성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가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대 시속 160Km의 강풍과 30㎝가 넘는 폭우 및 폭설로 미국 동부지역을 강타하며 엄청난 피해를 입힌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에도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에 설치된 한국리레이의 가로등이 아무 문제없이 제대로 작동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한국리레이에 따르면, 태풍 샌디의 영향으로 미국 17개주 820만 가구의 정전이 초래되고 큰 나무가 힘없이 부러지는 악조건 속에서도 미국 지사에 설치된 당사의 태양광 가로등은 스스로 발전하며 밤길을 환하게 밝혔으며, 이를 본 동네 주민들이 칭송과 격려를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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