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이탈리아 Intrac 600만달러 투자 유치
  • 월간 FA저널
  • 승인 2011.06.0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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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네코리아 1공장 곤도라 제조시설 설립

유럽을 방문 중인 강운태 광주 시장 일행은 6월 1일 이탈리아 로비고 소재의 인트락(Intrac)으로부터 아르네코리아 1공장에 곤도라(공산품 진열케이스) 제조시설 설립을 위한 6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광주에서 성공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는 아르네코리아는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아르네(Arneg)의 한국 투자법인으로, 1999년 설립 이래 산업용 냉장, 냉동 쇼 케이스 분야 한국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아르네 글로벌네트워크 중에서도 가장 실적이 우수한 곳으로 꼽히고 있다.


아르네코리아의 투자는 평동1차산업단지에 있는 제1공장 냉장·냉동 생산라인을 평동2차산업단지에 건립한 제2공장으로 옮기고, 제1공장에 새로운 시설 라인을 확대함에 따른 것이다.


한편, 이날 티디엔지니어링(TD Engineering)과 200만달러 규모의 LED 수출 협약을 체결한 LAB23은 이탈리아 베니스에 소재하고 있으며 공공디자인 관련 각종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LAB23은 이미 두바이 공공 디자인과 공공시설물 설치를 진행한 바 있으며, 현재 카타르에서 동종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어 이곳에 소요되는 LED를 광주 기업으로부터 공급받게 될 것이다.


또한 체네 인터내셔널(Cene International)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LED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한국광산업진흥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광주 소재 LED 생산기업으로부터 광주의 우수 LED 제품을 공급받기로 했다. 체네 인터내셔널은 이탈리아 베네토 주정부 인사와 문화예술산업계 인사로 구성된 특수목적기업으로 한국과의 협력사업을 추진 중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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