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DKSH코리아, 신뢰할 수 있는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
  • SolarToday
  • 승인 2013.02.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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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SH코리아 허 태 석 부사장

 

1989년부터 한국에 터전을 잡은 DKSH코리아는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2012년 3월부터 스위스 증권거래소인 SIX Swiss Exchange에 상장된 DKSH는 아시아, 유럽, 미주 등 35개국 650곳의 비즈니스 로케이션(아시아에만 630곳)에서 2만6,00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2011년 기준 8.6조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150년 전 시작된 아시아에서의 뿌리깊은 기반을 토대로, 4개의 사업단위(기계, 소비재, 생활화학, 헬스케어)에서 종합적인 산업 전문가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정밀하고 정확한 스위스의 가치를 가진 제품과 풍부하고 새로운 아시아의 가치를 가진 제품을 유럽과 아시아에 각각 소개하고 있는 DKSH는 설비 공급뿐만 아니라, 고객사에서 생산된 최종 제품을 해외 시장에 공략하는데도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글로벌 마케팅 서비스 제공을 최종 목표로 추구하고 있다.


저비용·고효율 셀로 업그레이드 가능한 기반 마련

DKSH코리아의 기계사업부는 한국 내 판매 및 보급을 담당하는 세계적인 공급업체로, 각종 에너지(태양광발전), 산업기계, 식음료 분야에서 최첨단 기술의 제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DKSH코리아 허태석 부사장은 “당사는 고객사의 성공에 필요한 부분을 상세히 파악한 후, DKSH의 전 세계 네트워크를 통해 최적의 맞춤형 비즈니스 전략 솔루션과 최고의 세일즈팀, 그리고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사의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태양광 산업에 대한 서비스와 맞춤형 장비 등 태양광 산업에 필요한 유럽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DKSH코리아는 초기 실리콘 가공에서부터 태양전지와 모듈에 이르기까지 태양광 생산 체인의 전 단계 장비와 공정 부속장치 및 계기, 계측 등 다양한 분야를 취급하고 있다.

허 부사장은 “당사는 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핵심요인으로, 물리학, 화학 및 엔지니어 분야의 전문 직원들과 함께 선도기업의 장비와 제품을 사용해, 실리콘, 웨이퍼, 태양전지 및 모듈 제조사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공급사와의 긴밀한 연계 하에 기술적 관리감독과 고객 교육훈련이 결합된 프로젝트 설계 및 관리 또한 제공함으로써 높은 품질과 신뢰성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2013년 이후의 태양광 시장은 사실상 아직까지 밝지 않고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경향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국내외 기업들이 부담을 가지면서 생산량을 증설하기보다는 20% 이상의 고효율 태양광에 집중하고 있어, 당사에서 공급하는 여러 제조기업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PERC 및 n-type 셀 제조에 필요한 기술과 장비를 제휴해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지속적인 제조기업들의 활발한 R&D 활동을 도와 저비용으로 고효율 셀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한다”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유럽 5개사의 고품질 태양광 장비 한국에 소개

DKSH코리아가 한국에 소개하고 있는 공급사로는 우선 덴마크의 PVA 테플라 덴마크(PVA  Tepla Danmark) 사를 꼽을 수 있다. 슬림로드 풀러, 플로우트 존 성장기를 공급하는 PVA 테플라의 FZ-14M/MG은 폴리실리콘 순도 측정을 위한 전처리 장비로서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차기 모델로 FZ-30을 홍보하고 있다.


플로우트존 방식으로 200mm 잉곳을 성장시킬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양산형 설비인 FZ-30은 최근 응용분야가 급격히 증가하는 고출력 캐패시터 칩용 잉곳 생산과 고효율 결정형 태양전지 웨이퍼 연구용으로 미국, 일본, 유럽, 중국, 인도 등의 주요 고객사에서 운용되고 있다.

 


독일의 태양전지용 웨이퍼 표면 처리를 위한 습식 화학처리장치 기업인 싱귤러스 스탱글 솔라(Singulus Stangl Solar) 사에서 제공하는 웨이퍼 세정 및 IPA 프리 텍스처링용 장비와 산화막 제거장비를 비롯한 모든 공정 장비가 있으며, 싱귤러스에서는 반사막 증착 장비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싱귤러스 스탱글을 비롯한 셀 턴키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며, 싱귤러스의 박막 태양광 솔루션 또한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독일의 이놀라스(Innolas)는 결정질 및 박막 태양전지에 있어 레이저 가공 공정 솔루션을 제공한다. 결정질에서는 고효율 공정 과정인 전면 SE 및 Contact Opening, Laser Fired Contact 등을 제공하며, 박막 태양전지에서는 기존의 기계 스크라이빙(Scribing)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P1, P2, P3 전 공정 레이저 스크라이빙 솔루션으로 최적의 공정결과를 이룰 수 있는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HMA 장비를 공급하는 게롤드(Gerold) 사는 PV 모듈 자동화 장비와 박막 HMA(Hot Melt) 장비를 취급하는 독일장비 업체다. 1968년 설립 이래 뛰어난 기술력과 숙련된 전문 인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그리고 Tabbing & String 장비, Laminator, Module EL Tester를 공급하는 코멕스 솔라(Komax Solar) 사는 1975년 설립돼 태양광 모듈 생산을 위한 장비를 공급하는 스위스 업체다. 스위스, 미국, 프랑스 등에서 지역별로 특화된 장비생산 거점을 운영 중에 있는 코멕스는 향후 유망한 기술로 부각되는 Back-contact Module에 대한 충분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PV 모듈 생산에 필요한 어셈블리 공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OLAR TODAY 이주야 기자(juyalee@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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