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산업 자동화 사업 본부의 한 사업부이자 PLM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공급 업체인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가 2011 아태지역 혁신 어워드(Innovation Award)를 통해 닛산 자동차가 올해의 PLM 혁신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평가되는 본 시상은 PLM 기술을 통해 우수한 비즈니스 성과를 결과와 과정을 기반으로 평가되는 것으로 시장 내에서의 대표적인 사례로 간주되고 있다.
또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닛산 자동차의 최우수 혁신 사례 발표에 이어 미디아 에어컨디셔닝 & 냉장 그룹(Midea Air-conditioning & Refrigeration Group)과 센양 라이밍 에어로 엔진 그룹(Shenyang Liming Aero-Engine)을 우수 사례로 발표하기도 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연례행사인 APECE(Asia Pacific Executive Client Event) 자리를 통해 발표된 이번 결과는, 6월 9일 싱가포르에서 소개됐다. 이 시상식과 함께 아태지역 내 산업 선도적인 기업들이 대거 모인 가운데 PLM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오늘날의 복잡한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 성공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PLM 활용 방안 등이 논의되기도 했다.
최종 5개 우수 후보를 대상으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최종적으로 기업들이 직면한 특수한 비즈니스 도전과제와 그 도전과제들을 극복하기 위한 절차와 해결 방안, 그리고 PLM 도입으로 이룩한 혁신뿐 아니라 이를 통해 얻은 이익과 PLM 솔루션의 차후 활용 방안 등을 평가 요소로 최종 선발했다고 전했다.
라지브 가티카(Rajiv Ghatikar)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은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닛산 자동차의 혁신 사례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자사의 솔루션을 통해 그러한 혁신을 구현하게 된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PLM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시장성이 높은 곳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비즈니스 전략과 실행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본 행사는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 경쟁 환경 속에서 선두의 자리를 지키고자 하는 기업들이 PLM을 비즈니스 구조에 도입 및 활용하는 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닛산 자동차의 제너럴 매니저인 야스시 야마모토(Yasushi Yamamoto)는 “우리가 이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PLM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분히 반영하고자 하는 우리의 궁극적인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IDC 매뉴팩처링 인사이트(IDC Manufacturing Insight)의 이사인 크리스토퍼 홈즈(Christopher Holmes) 박사는 “올해의 후보자들은 매우 우수한 결과를 보여 우위를 가리기 어려운 모범 사례들이었다”며 “특히, 닛산 자동차의 경우에는 가장 혁신적인 사례로서, 결과적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업들이 PLM을 통해 얼마나 큰 비즈니스적인 성공을 이루고 있는지, 또한 이룰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수상자와 우수한 성적을 선보인 기업들은 2012년 미국에서 열리는 2012 미국 PLM Connection 행사 및 PLM 비즈니스 성공 사례 발표를 위해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2012 애널리스트 이벤트(Analyst Event)에 참가, 글로벌 PLM 전문가 및 선도 기업들과 사례를 공유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