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IPEEC-WEACT 워크숍’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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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7.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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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은 IPEEC(International Partnership for Energy Efficiency Cooperation)와 공동으로 5월 7일부터 9일까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 비바체홀에서 ‘IPEEC-WEACT 워크숍’을 개최했다.


IPEEC는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국제적 공조를 통해 정책 공유 및 민관 파트너십 증진을 위한 기구로 2009년 로마 ‘G8 에너지장관회의’에서 공식 발족했다. EU, 브라질, 캐나다, 중국, 호주, 프랑스, 독일, 인도, 이탈리아, 일본, 멕시코, 러시아, 한국, 영국, 미국 등 15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IPEEC-WEACT 워크숍에는 미국, 일본 등을 비롯한 에너지분야 전문가, 아시아개발은행(ADB) 등이 참여해 에너지효율제고에 대한 경험공유 및 심층적 논의를 진행했으며, 국내 기관과 기업을 대표해서 에너지관리공단,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삼성물산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은 효율관리제도 기술기준 상향조정 등을 통해 국내 가전제품 효율성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 IPEEC 태스크 그룹 중 하나인 SEAD(Super-efficient Equipment and Appliance Deployment)에서 개최한 세계에너지효율상(Global Energy Award) TV 부문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6개 전 부문을 석권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기업 입장에서 에너지효율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 및 경험을 발표했다. 이들 기업의 발표는 한국기업의 발전된 에너지효율기술을 알리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아시아의 에너지효율정책(Energy Efficiency Policies in EAST ASIA)이란 주제발표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시행하고 있는 한국의 우수정책사례가 소개돼 한국의 주요 에너지효율정책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SOLAR TODAY 편집국 (Tel. 02-719-6931 /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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