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어린이 도서관에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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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8.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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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홍보·교육 도구로 활용

 

이번 대전시 유성구의 태양광발전설비 조성은 주민 참여형 녹색에너지 마을 조성 사업인 ‘에너지 동(洞)립만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산과 전기 절감 등을 위해 추진됐다.

대전 유성구는 1,900만원을 들여 4kW 용량의 태양광 집열판과 현황판 등을 설치했다.

해바라기 모양으로 만들어진 태양광 모듈은 구 평생학습센터 벽면에 설치돼 길을 지나는 주민들에게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했다.

또 모퉁이도서관 내부에 전민동 지역 아이들의 그림으로 디자인 된 교육용 계기판이 설치돼 태양광발전 정보 알림창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홍보·교육 도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로 모퉁이도서관 이용자들은 햇빛 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로 책을 보게 되며, 연간 5,430kWh의 에너지와 약 90만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이를 통해 2.3톤의 CO2를 감축하게 됐다.

김일기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태양광발전기 설치를 계기로 앞으로 에너지 동립만세 프로젝트 협약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친환경 정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AR TODAY 편집국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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