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도, 지역특성 반영도, 사업추진 기대효과 등서 높은 평가
충청북도는 지난 7월 8일 ‘해품도 마을’ 조성 대상 마을로 영동군 백화마을과 괴산군 미루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품도 마을(해를 품은 충청북도)’은 충청북도의 태양광산업 대외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충북도가 추진하는 태양광발전 에너지 자립 및 태양광 체험 특화마을이다.
이번에 선정된 두 마을은 주민 참여도와 지역특성 반영도, 사업추진 기대효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으며, 금년 마을별로 1억6,000만원의 사업비 지원과 더불어 향후 3년간 마을소득 창출과 관련한 태양광 체험프로그램 운영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영동군 백화마을은 황간면 완정리에 위치한 친환경 생태 전원마을로, 태양광 주택과 고단열 스토로베일 하우스, 펠릿 보일러 등이 적용됐다. 그린에너지 체험마을 운영을 위해 마을회관 내 체험 교육시설 및 전시장 설치, 기후생태 학교 운영을 위한 교자재 설치, 전현직교사를 상담사 등으로 활용해 녹색에너지 체험 특화마을을 운영할 계획이다.
괴산군 미루마을은 칠성면 사은리 산막이 옛길 초입에 위치한 귀촌 전원마을로 한국형 패시브 하우스와 신재생 에너지인 지열을 적용해 조성됐다.
마을공동 주차장에 태양광발전시설, 태양광 가로등 등을 설치하고, 전현직교수, 교사 등의 지식기부자 거주, 대형 커뮤니티 센터 등을 활용한 친환경 그린에너지 테마마을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SOLAR TODAY 편집국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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