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시공경험과 노하우, 안정적인 시공능력 선보일 것
하 상 범 기자
에스피브이는 이러한 기술을 통해 발전 사업주에게 설계단계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일체의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에스피브이는 자체적으로 국내에 금산태양광발전소, 해오름태양광발전소, 일광 1·2차 태양광발전소, 원일태양광발전소, 보성 1·2호기 태양광발전소 등도 운영하고 있다.
에스피브이의 주된 사업 분야는 태양광발전사업, 주택지원사업, 건물지원사업이다. 에스피브이의 전 사업 분야에서 가장 비중이 큰 사업은 단연 태양광발전사업이다. 에스피브이가 가장 최근에 추진한 대표적인 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은 코리아에너지발전소 설립이다. 코리아에너지발전소는 경남 사천에 있는 KAI(한국항공우주산업)에 소재한 공장 및 창고 4개동 총면적 6만6,800m² 규모 지붕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구축한 발전 시설이다. 발전소 부지사용은 2027년까지이며, 투자금은 총 145억원으로, 시간당 5.32MWh, 연간 6,602MWh의 전력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에스피브이 태양광발전사업은 꾸준한 상승세를 그리면서 성장하고 있다. 2013년 현재 3MW 규모의 동부당진냉연공장 태양광발전소와 코리아에너지발전소를 완공하고, 하반기에는 10MW 규모의 현대아산태양광발전소 시공을 위해 7월부터 공사에 들어갔으며,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현재 협의되고 있는 발전 사업을 모두 합산하면 에스피브이의 2013년 태양광발전사업의 규모는 약 50MW에 달한다.
에스피브이가 가진 최고의 경쟁력은 풍부한 시공실적이라 할 수 있다. 에스피브이에서 자체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설비팀은 현재 국내외에서 대규모 태양광발전 설비공사 경험을 가진 전문가이기 때문에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노하우를 축척하고 있다. 흔히들 태양광 설비의 운영을 25년 정도를 예상하지만, 구조물의 노후화 및 주변 환경여건을 고려하지 못한 설비로 인해 생산전력의 저하 및 발전소 훼손 등의 문제가 나타나 그만큼 운영을 못하는 사례를 흔히 볼 수 있다. 따라서 안정적인 시공능력은 가장 핵심적인 기술이자 경쟁력이다.
에스피브이는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2013에서 풍부한 시공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자료와 사업내용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에스피브이는 아시아 및 중동권에 진출해 시장개척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럽권을 타깃으로 한 신규시장 개척도 중점사안으로 계획수립 중에 있다. 이에 따라 현지 업체들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시장 개척을 진행할 계획이다.
SOLAR TODAY 하 상 범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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