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홈 시장 및 대용량 발전소에 최적화된 태양광 인버터 공급
하 상 범 기자
다쓰테크는 2006년 설립됐다. 창업 당시는 국내 태양광시장이 막 열리는 시기로 외국 제품들이 국내시장을 점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꾸준히 신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고객 중심의 영업활동을 전개한 결과,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임직원들이 일치단결해 위기를 극복했으며, 국내 태양광시장의 성장에 따라 꾸준히 성장해 왔다.
국내 태양광 인버터 시장이 RPS 중심으로 운영됨에 따라 다쓰테크의 대용량 제품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다쓰테크는 국내와 해외 발전시장에 자사의 대용량 제품이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 중에 있다. 국내 시장이 Product 판매 개념에서 Project 개발 개념으로 변화함에 따라 태양광발전 EPC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인버터 시장을 대비한 제품도 개발 중에 있으며, ESS(에너지저장장치) 부분도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다쓰테크는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2013에서 그린홈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3kW 인버터와 대용량 발전소에 최적화된 모듈형 1MW 인버터를 전시해 소형 인버터와 대형 인버터 고객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해외 고객을 위해 해외영업팀이 상주하면서 다쓰테크가 확보하고 있는 CE, TUV, AS4777 등 해외 인증과 수출 실적도 알릴 계획이다. 어느 방향에서도 볼 수 있는 타워형 로고를 설치할 예정이며, 다쓰테크가 출시한 모든 제품의 스펙도 공개한다.
다쓰테크는 향후 국내 RPS 시장 및 주택보급 시장에서 점유율을 50% 이상 유지하면서,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 기존에 진출한 태국과 일본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
다스테크는 태국에서 약 1,000MW 규모의 루프탑 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정부 정책에 힘입어 계속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일본 JET인증을 올해 중에 신청할 예정이다.
SOLAR TODAY 하 상 범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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