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3] 전기나무에너지 김 한 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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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8.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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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출원 중인 전기나무의 우수성과 기능 최초 공개

 

하 상 범 기자


전기나무에너지는 나무형태를 가진 솔라트리, 태양나무, 햇빛나무 등으로 불리는 전기나무를 주력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전기나무는 건물의 벽, 옥상, 지붕을 제외한 전 국토에 설치가 가능하다. 국도, 고속도로, 전봇대, 가로등, 저수지, 댐 둘레길, 전, 답, 목장, 철길, 마당, 갯벌, 바다, 사막 등에 설치가 용이하며, 설치 장소의 사용목적에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 전기나무에 적용되는 태양전지는 음영에서도 발전이 되는 CIS 태양전지가 사용된다.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2013에서 전기나무에너지는 주력제품인 전기나무를 태양광산업 관계자들과 관람객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전기나무에너지는 앞으로 국내외 태양전지업체, 에너지 관련업체, 발전회사, 정부에 태양전지 분야의 또 다른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종래 태양전지는 고도로 발전된 기술임에도 임야, 목장, 전답 등에 설치가 제한돼 설치할 장소를 찾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 있었다. 전기나무는 설치하는 장소의 기존 용도를 유지하면서, 태양광발전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정책 입안자 및 관련 산업 종사자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전기나무에너지는 앞으로 전기나무를 활용한 2가지 사업을 할 예정이다. 국내 사업에서는 전기나무를 제조, 판매, 시공, 관리를 하는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약 1,000만개의 전봇대를 전봇대 기능을 갖춘 3kW 전기나무로 대체해 나가는 사업과, 가로등을 3kW 전기나무로 대체하는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해외에서는 각 국가의 태양전지 업체와 특허 라이선스에 대한 통상실시 혹은 전용실시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SOLAR TODAY 하 상 범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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