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효율의 대면적 태양광 모듈로 설치기간 및 비용 대폭 절감

하 상 범 기자

2010년 국내 최초로 400Wp급 태양광 모듈의 인증을 획득한 탑선은 제품의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1MW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할 경우 탑선의 대면적 태양광 모듈을 사용하게 되면 기존 225Wp 모듈에 비해 수량이 1,940여장이나 줄어들어, 전기공사 및 구조물공사에서 설치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공사기간 및 인건비 절약까지 1석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설치면적도 기존 모듈에 비해 약 10% 정도 줄일 수 있는데, 1MW 설치시 225Wp의 경우 약 6,700평이 필요하나, 400Wp의 경우에는 6,000평 정도면 충분하다. 이외에도 트랙커 물량이 기존 모듈에 비해 약 10% 정도 줄어들어, 1MW 설치시 225Wp의 경우 약 370세트가 필요하나, 400Wp의 경우에는 90세트 이상 절감할 수 있다.

탑선은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2013에서 국내외 태양광 업체보다 대형화된 고효율의 태양광 모듈을 전시할 계획이다. 높은 수익성이 기대되는 대형화된 태양광 모듈을 전시해 고효율 모듈을 찾는 태양광 사업자들의 요구에 부응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탑선은 앞으로 고효율 태양광 모듈의 지속적인 연구 개발 및 생산과 일본, 미국, 중국 등 해외시장 확보, 국내 대형프로젝트의 개발 및 지자체 유휴부지 임대사업 등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SOLAR TODAY 하 상 범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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