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3] 태광테크 김 주 호 대표

스퍼터링 Target 제조 및 최신공정 다양한 응용분야 공개

하 상 범 기자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박막 태양전지 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스퍼터링 Target 국산화 개발을 완료했다. CIGS 박막 태양전지 스퍼터링 공정용 CuGa Alloy Target을 글로벌 스퍼터링 장비회사와 공동개발하고 수요테스트를 완료했으며, 국내 대학 및 R&D연구기관에 의뢰 특성평가를 완료했다. 핵심기술 및 사업관련분야에 34개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하기도 했다.

태광테크의 주력 분야는 CIGS 박막 태양전지를 제작하기 위한 스퍼터링 챔버 내 냉각(BP) 부품 및 Target 제조다.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2013 전시회에서 태광테크는 5.5G급 대면적 Target 제품으로 양산업체 기준 1.7M급 CuGa Cylinder Target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독자기술이 적용됐으며, 기존 공정 대비 Target 제조공정을 30% 축소해 단가 절감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이다. 소결공정 대비 인듐 본딩을 생략했으며, 대면적 Target 제조가 가능하다. 스퍼터링 챔버 내 Target 백킹플레이트 등 태광테크의 양산 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고객 상담시 견적을 즉시 알려줄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태광테크는 부스에 1.7M급 CuGa Cylinder Target과 다양한 소재 Target 및 Backing Plate 전시품을 전시하며, 리사이클링이 용이한 스퍼터링 Target 제조 최신공정을 소개한다. 또한 마찰교반접합 및 저온분사코팅 기술 및 에너지, IT, 수송기, 항공우주 등의 다양한 응용분야를 소개한다.

태광테크는 올해 매출 90억원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및 철도차량 분야 포트폴리오 구축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내년도에는 매출 130억원 달성, 박막 태양전지 스퍼터링 부품 본격 양산 및 공급 체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SOLAR TODAY 하 상 범 기자 (st@infoth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