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인 마케팅과 기술개발로 국내외 시장 점유율 높인다!
장민우 대표는 “사업 초기만 하더라도 국내 시장은 기술력 부재로 인해 알루미늄 압출재가 활성화되지 못했지만, 당사는 독일 및 일본 등 선진 기술을 국산화하기 위해 관련 국가들을 오가며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결과, 알루미늄 압출재의 제조 및 설계 기술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알루미늄 관련 비즈니스에서 새 장 열다!
대영금속은 알루미늄 압출재를 자체 기술로 설계 및 제조해 판매할 수 있는 국내 몇 안 되는 알루미늄 압출 전문기업이다. 장 대표는 “설립 초기 국산화를 위한 창업주의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영금속이 존재하고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이런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금의 신시장인 태양광 모듈 프레임 및 설치 구조물 산업을 개척하며 태양광 설치 구조물 부문에서 높은 기술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대영금속은 국내 대기업에 태양광 모듈 프레임을 납품하고 있을 뿐 아니라, 관련 업계를 통해 일본 메가와트급 태양광 프로젝트에도 태양광 모듈 설치물을 꾸준히 수주하고 있다.
가볍고 내구성 높은 알루미늄 구조물 시스템 도입
장 대표는 “당사는 30년 이상의 정밀 압출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알루미늄 압출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이 같은 역사와 기술력을 통해 스틸 소재의 태양광 설치 구조물 일변도였던 국내 태양광 설치 구조물 시장에 알루미늄 구조물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제품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고 밝혔다.
5년여 기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대양금속의 태양광 모듈 프레임 및 설치 구조물은 기존의 스틸 제품보다 한층 가볍고 설치가 용이한 것이 특징으로, 알루미늄 태양광 구조물 개발 후에도 대영금속은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제품 생산부터 제품 디자인 설계까지 자체 기술력으로 고객의 요구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스틸 소재 대비 경량 소재인 알루미늄을 사용함으로써 건축물의 안정성을 높일 뿐 아니라, 용접이 필요 없는 볼트와 너트 체결 방식을 통해 시공 시간을 현격히 단축시켰으며, 구조물과 모듈 일체형 시스템도 개발해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했다. 탁월한 표면처리 기술을 적용해 발전수명 기간 동안 변질 없이 성능을 보장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설치 구조물에 대해 10년이라는 장기간 동안 품질을 보증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고객의 신뢰성을 높였다.
장 대표는 “제품 납기일도 타사 대비 짧아서 수요처의 시공 기간 단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국내외에 걸쳐 대리점을 운영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효과적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격적인 마케팅과 제품 개발에 주력
2014년 대영금속의 목표로는 일본 등 국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시장 변화에 발맞춘 제품 개발 등 크게 두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장 대표는 “일본 원전사고 이후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14년에는 태양광 시장이 도입 및 과도기를 거쳐 안정기에 들어서면서 체계적인 시장이 구축될 것”이라며, “당사는 주력 시장인 일본은 물론 다양한 국외시장 진출을 위해 국외 모듈 업체와의 제휴 및 대리점 확보, 전시회 참여 등으로 국외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에 전력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2013년 대영금속은 국내 유수한 여러 태양광 전문기업과 대리점 계약을 체결해 다양한 태양광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엑스포솔라 및 세계에너지총회 등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에도 참가해 적극적으로 제품을 홍보해 왔다.
이처럼 이 회사는 전시회 참가는 물론 국외 현지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 진출을 위한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고, 수익 창출을 위한 신제품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제품 및 관련 시스템 개발로 고객의 선택폭을 높이고 제품 경쟁력 및 인지도를 올린다는 계획이다.
대영금속은 이를 위해 현재 대경광역경제권 선도 R&D 사업에서 주관 기관으로 참여하며 장수명 및 초경량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또, 이와 더불어 국내 대기업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모듈과 인버터, 설치 구조물이 패키지화된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 중에 있으며, 이는 2014년에 제품 양산화할 계획이다.
태양광 설치 구조물의 세계적인 리더로 자리매김!
장 대표는 2014년에는 태양광 사업 부문에서의 대폭적인 매출 증대를 기대하며, 회사 총매출 1,000억원이 넘는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그는 고객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신제품 개발 및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태양광 설치 구조물의 세계적인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도 내보였다.
장 대표는 “국내 알루미늄 압출재 제조사로는 처음으로 프로파일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하고 제품을 표준화하는 데 기여했으며, 동종 업계에서는 기술력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당사는 지금까지 일궈온 성과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중견기업 및 대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SOLAR TODAY 김 미 선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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