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코리아(www.sap.com/korea)는 국내 방위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두산DST(www.doosandst.com)가 SAP 솔루션 기반 통합정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산-정보통신이 주 사업자, LG CNS가 공동 수행사로서 컨설팅과 구축을 담당했다.
두산DST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생산관리시스템(MES), 공급자관계관리(SRM), 경영정보시스템(EIS) 등 업무 전반에 걸친 통합정보시스템을 구현, 프로세스를 혁신했다.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내 최초로 방산원가 영역을 포함한 완성형 ERP 체계를 확립했으며, 정부 사업에 대한 효율적이고 투명한 관리체계를 구현함으로써 국내 방위산업에서 성공적인 베스트 프랙티스 사례로 평가된다.
연구개발, 양산사업 등 전사에서 진행되는 모든 사업에 대한 프로젝트 관리를 ERP 시스템으로 통합 일원화함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데이터 활용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의 방위산업 선진화 정책에 발맞춰 방산원가의 투명성 확보, 품질 시험 및 평가 강화, 공정경쟁 입찰 체계로의 전환에 즉시 대응 가능한 IT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의의가 크다.
두산DST 엄항석 대표이사는 “ERP 시스템을 기반으로 방위산업의 투명성 및 품질에 대한 신뢰를 지속적으로 확보, 급변하는 시장경쟁 환경에서 선도적인 방산 전문업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미래 첨단 전략무기 생산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 밝혔다.
SAP 코리아 형원준 사장은 “두산DST 통합정보시스템은 국내 최초 완성형 방위산업 ERP를 구축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며, “정부의 국방통합원가 시스템 구축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SAP는 방위산업에 특화된 솔루션과 풍부한 고객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국내 방위산업 업체들이 정부의 정책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