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CAD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www.solidworks.co.kr)는 미국 마케팅 업체인 스몰 아미(Small Army)가 제작한 온라인 동영상 마케팅 프로그램인 ‘세 친구와 3D(3D Dudes Gone 3D)’가 유익성 및 높은 마케팅 효과를 인정받아 전미마케팅협회에서 주관하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부문 에피(Effie)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세 친구 동영상 시리즈는 3~5분짜리 스토리를 가진 상황극 시리즈로 솔리드웍스 3D CAD 소프트웨어의 장점과 CAD 업계의 유익한 정보들을 코믹하면서도 통찰력 있게 잘 전달했다. 이 시리즈는 3명의 제품 설계자인 스테판, 키쉬, 밥으로 구성된 설계팀이 비좁은 컨테이너에 사무실을 차리고 함께 일하면서 겪는 에피소드들이 진행되며, 그 안에서 3D CAD 소프트웨어로 실현하는 설계 속도 향상, 효율성 향상 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식이다.
세 친구 동영상 시리즈의 특징은 단순히 솔리드웍스 제품의 장점을 전달하는 것에서 머물지 않고, 등장인물들의 세대 차이를 이용한 2D CAD에서 3D CAD로의 세대교체나, 최신 기술은 잘 받아들이지만 사람들과 디자인을 공유하거나 팁을 공유하는 것에는 소극적인 업계의 관행 등 현실 속 CAD 사용자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나열됨으로써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3D 모델을 보고 재구성하고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사용자 그룹 및 3D 콘텐츠센트럴(3D ContentCent ral) 소프트웨어 서비스와 같은 솔리드웍스 사용자 커뮤니티의 가치를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있다.
세 친구 시리즈는 6개월이 채 되기도 전에 10만명 이상의 방문자를 끌어드리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고, 사이트에 접속한 방문자들은 동영상을 감상하고 댓글을 남기며 7분 가량을 머무르는 등 콘텐츠의 질적 가치를 인정했다.
솔리드웍스는 전 세계 블로그, 트위터 등을 활용해 현업의 설계자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과 어려움을 적극 활용해 세 친구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설계자 및 엔지니어들은 솔리드웍스의 세 친구 시리즈를 시청하는 데만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적극적으로 더 많은 것들을 요청하고 있다. 이 시리즈는 온라인 광고, 유튜브, 솔리드웍스 커뮤니티 등을 통해 더욱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