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이하 한국 에머슨) 패트릭 디로이터 사장은 지난 11월 3일 지식경제부 장관이 주최하고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가 주관하는 제11회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2011)에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 포상은 외국인투자유지 100만달러 이상으로 국가경제 또는 지역경제,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기업의 공적 기간 3년 이상인 대표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투자진흥기여도, 투자유치의 실질적인 기여도, 투자유치 규모를 평가해 진행된다.
패트릭 디로이터 사장은 2008년 3월 취임 후 발전 및 수처리 솔루션 사업부와 발전 업계 제어시스템 1위 도약을 통해 한국 공정업계에 발전에 이바지해, 2009년 찰튼미디어그룹 주최 아시안 파워 어워드를 수상하고, 에머슨의 ‘스마트 무선 솔루션’을 한국 자동 공정 시장에 도입하는데 이바지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발전 및 수처리 솔루션 사업은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공로상을 수상하는 직원을 배출할 수 있었고, 한국 남동발전은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와 MOU를 체결해 한국,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및 라틴아메리카 지역에 새로운 발전소 건립 및 기존 발전소 설비의 현대화를 추진했다.
또한 기업부설 연구소와 기술교육센터를 운영함으로써 국내 플랜트 운영자, 기술자 및 엔지니어를 위한 제품 및 공정자동화 관련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정제어 부분에 기술 보급에 이바지했다. 특히 혁신적인 플랜트 사업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한국경제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해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국 에머슨은 내년도에도 상당수의 국내 EPC 업체 및 프로세스 업체들과의 대형 프로젝트를 통한 10% 이상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을 위한 채용 확대 등 한국 내에서 많은 신규투자를 진행 중에 있다.
패트릭 디로이터 한국 에머슨 사장은 “한국 에머슨이 한국의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시장 경제 성장에 상당한 기여했다는 점에 대해 높게 평가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 에머슨은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역 발전, 고용 확대 및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