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센서 및 제어기기 전문기업 오토닉스(www.autonics.co.kr)가 지난 5월 8일,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이란 성장 잠재력과 역량, 그리고 기업의 성장 의지가 강한 중소/중견 기업 300개사를 선정해 세계적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프로젝트다.
올해 대상 업체 선정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지난 50여일 동안 총 120여개사의 후보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평가 및 분야별 평가, 현장 확인, 종합 평가 등 총 4단계에 걸쳐 33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정부는 최종 선정된 업체에 다양한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제공하게 되는데, 이로써 오토닉스는 향후 5년간 최대 75억원의 R&D 비용 지원은 물론, 코트라를 비롯해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수출입은행, 산업기술연구원 등 17개에 달하는 지원 기관 협의체를 통한 맞춤형 마케팅 지원과 전문 인력을 지원받게 됐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이번 월드 클래스 300 기업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Top 10’ 목표 달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더욱 노력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토닉스는 2020년까지 산업 자동화 업계의 ‘글로벌 Top 10’ 기업 진입을 목표로, 2개 연구소에서 전체 인력의 약 18%를 연구 개발 인력으로 운용하며, 매년 매출액의 약 10% 이상을 R&D 비용으로 투자하는 등 자체 기술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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