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시장 실태는···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7.11.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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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차 산업혁명이 구체화되면서 여기에 관련된 기술인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이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시장도 다양한 디바이스의 출시와 관련 콘텐츠 증가와 함께 시장의 성장성을 보여주고 있다.

[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면서 이를 구현하는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 컴퓨팅 등이 주목받고 있다. 또 이들 기술은 인공지능(AI), 자율차, 로봇, 가상현실 기술들과 융합하면서 색다른 서비스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5G 기술을 근간으로 실현될 수 있는 것으로서 5G 통신의 구축이 없으면 실현되기 어렵다. 5G 이동통신 기술이란 4G LTE 대비 1000배 빠른 전송속도, 1ms 이하의 낮은 전송지연, 1000배 이상의 다수 장치들을 연결할 수 있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뜻한다. 주요 선진국은 5G 상용화와 관련 기술, 인프라 보급에 나서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세계 기술에 발맞춰 나가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이 인공지능, 자율차, 로봇, 가상현실 기술들과 융합하면서 색다른 서비스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이 인공지능, 자율차, 로봇, 가상현실 기술들과 융합하면서 색다른 서비스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사진=pixabay]

한편 지난해에 비해 올해 다소 주춤해진 느낌이 있지만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시장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다양한 디바이스의 출시와 관련 콘텐츠가 증가하고 있어 시장의 성장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 외 비즈니스 분야의 가능성도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기업의 기술개발과 M&A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인터넷 데이터센터(IDC)의 2017년 자료에 따르면 세계 시장의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지출이 2017년 114억 달러 규모에서 2021년까지 2150억 달러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소매유통·제조 부문도 자연스럽게 따라갈 것이며, 정부 서비스와 교통·교육 등의 부문도 이 기술을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시장조사기관인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2017년 자료에서는 글로벌 IT기업의 증강현실(AR) 투자가 활기를 띠면서 2021년 증강현실(AR) 시장 규모가 6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뷰직스, 에티어 랩스, 리콘 등 증강현실(AR) 선도 업체는 주로 비즈니스 시장을 겨냥한 물류, 유지보수, 현장 서비스 분야 등에 대한 공략에 나서며 시장 성장에 일조할 것으로 분석했다.

도서 <5G, 가상/증강현실(VR/AR), 실감콘텐츠 기술 시장 실태와 전망>에 따르면 2017년 4차 산업혁명이 구체화되면서 그 관련 기술과 융합되는 시장은 성장하고,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시장도 새로운 시장을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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