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트렉스의 ‘빅트렉스 PEEK 90HMF40 폴리머’
  • 월간 FA저널
  • 승인 2013.10.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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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경량 항공우주 부품 자격시험 통과



PEEK 폴리머 솔루션 제조업체인 빅트렉스(www.victrex.com)는 ‘빅트렉스 PEEK 90HMF40 폴리머’가 항공기 제조업체인 에어버스 부품 자격시험을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항공우주 업계가 항공기 중량을 줄이기 위해 기내 금속 소재를 플라스틱 소재로 대체함에 따라, 소재 공급업체부터 OEM에 이르는 전체 공급체인의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에어버스에 적합한 열가소성 소재는 가공이 용이한 고유량 소재로, 고탄성 부품을 제작할 수 있다. 이 소재는 스테인리스 스틸, 티타늄, 알루미늄과 같은 전통적인 항공우주 금속 소재와 동등한 강도 및 인성을 지녔지만, 최대 70%까지 가벼워 엔지니어들이 쉽게 부품을 설계할 수 있다.


빅트렉스 폴리머 솔루션즈의 항공우주 전략마케팅부 Harald Hedderich 책임자는 “빅트렉스는 모든 단계의 고객들과 협력해 가장 극한 환경에도 적합한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중량 100파운드(45kg)를 줄이면 장거리 항공기 한 대당 연간 최대 1만달러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빅트렉스 PEEK 90HMF40의 자격시험 통과로, 항공사들의 요구에 부응해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빅트렉스 PEEK 폴리머는 일부 경우에 25년 이상 적합한 소재로 사용돼 왔지만, 빅트렉스 PEEK 90HMF40은 기존 제품군이 지니지 못한 몇 가지 중요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 고탄성 폴리머는 동일한 조건에서 알루미늄 7075-T6과 비교해 피로 수명이 최대 100배 더 길고 비강도와 인성이 최대 20% 더 우수하다. 이러한 우수한 기계적 물성과 다양한 온도 범위에서의 우수한 성능, 그리고 극한 환경에서의 강한 내구성 덕분에 항공우주 업계에서는 지속적으로 빅트렉스 PEEK 폴리머를 선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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