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데스크 특별상을 수상한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팀은 일곱 명의 학생(백현정, 정재원, 이세준, 백우열, 장준혁, 김선우, 이형석)으로 구성돼 ‘색맹운전자를 위한 신호등 인식 시스템’을 선보였다. 신호등 인식 시스템은 자동차 내부에 카메라를 설치해, 신호등과 가까워지면 사전에 입력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음성과 텍스트로 색깔이 표현돼 색맹 운전자의 안전한 자동차 운전을 돕는다. 수상팀은 신호등 시스템을 실제로 어떻게 사용하는지 보여주기 위해 오토데스크 인벤터(Autodesk Inventor)로 자동차와 자동차의 내부를 모델링하고, 모델을 오토데스크 3ds Max(Autodesk 3ds Max)로 가져와서 렌더링해 사람과 건물을 표현하는 등 오토데스크 솔루션을 혁신적으로 활용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별상 수상팀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오토데스크 글로벌 고객 컨퍼런스인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Autodesk University) 참가를 위한 항공 및 숙박비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오토데스크코리아 이상훈 매뉴팩처링 영업 본부장은 “모든 수상자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이번 대회에서 CAD /CAM 산업의 미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혁신적인 작품이 많이 출품돼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앞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CAD/CAM 기반 소프트웨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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