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타이어, 부품관리 계약 통해 성공적 유지보수 효과
  • 월간 FA저널
  • 승인 2010.10.0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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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제어 및 현금관리 능력 향상

 


한국의 대기업 중 하나인 금호 타이어는 중국 난징에 설립한 공장의 운영비용을 줄이기 위해 높은 표준 및 요구 사항을 설정했다. 해당 경영진이 판단하기로 한 가장 중요한 초점사항 중 하나로 지목한 것은 유지보수 분야였다. 그래서 생산 프로세스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금호 타이어는 예비 부품의 종류와 양을 과학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부품 재고와 비용 간의 균형을 최적화하기 시작했다.


부품관리 계약 체결

지난 2007년 7월에서 8월까지, 로크웰 오토메이션 서비스&지원팀은 금호 타이어 공장에서 현장 평가 작업을 실시해 전체 부품 목록과 수량을 파악했다. 이후 해당 데이터에 대한 추가적인 정리 및 통계 분석을 통해 부품 현황에 대한 보고서를 회사측에 제출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팀은 부품 관리 및 보증 연장에 대해 계약을 체결할 것을 권장했다.


부품 관리 계약은 공급업체에 의한 재고 관리 프로그램으로서, 이 계약 하에서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예비품 재고를 관리하고, 회사는 필요할 때마다 해당 예비품을 가져다 사용한다.


부품 관리 계약을 통해 제조사는 몇 가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첫 번째 혜택은 자산 제어 능력 향상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공장에 불필요한 부품 재고가 쌓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부품 관리 계약이 종료되면 재고는 해당 시점의 필요에 따라 처리가 가능하다.


두번째 혜택은 현금 관리 능력 개선이다. 회사는 이 계약을 통해 예비 재고 구매를 위해 큰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 대신 해당 비용을 다른 부분에 투자할 수 있다. 또한, 계약 비용은 3~5년에 걸쳐 나눠 지불할 수 있다. 회사는 또 재고를 가지고 운송으로 인한 발생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다른 혜택으로는 가동 시간 증가 및 생산량 극대화가 포함된다. 중요한 부품 재고가 각 공장에 위치하므로 긴급한 가동 중단 상황에서도 부품을 즉시 공급할 수 있어 가동 시간이 증가된다. 자재가 소모되는 순간 재주문을 통해 즉시 공급이 가능하다.


최대 4년 장비 보증 연장

부품 보증 연장 계약은 수리 가능한 로크웰 오토메이션 장비에 대해 부품 보증을 제공한다. 이 부품 보증은 표준 1년인 로크웰 오토메이션 장비 보증을 연 단위로 최대 4년까지 연장시킨다.


이 서비스는 신제품 또는 재제조 제품의 원래 보증 기간 내에는 어느 때나 구입이 가능하다. 부품 연장 보증은 로크웰 오토메이션 재제조 및 교환 서비스에 의해 제공되며, 독립적으로 또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다른 보증과 함께 구입이 가능하다.

보증 연장은 회사의 유지보수 전략의 핵심으로서 가치있는 보호 기능을 제공해서 고객의 염려를 덜어 준다. 예상하지 못한 수리 및 MRO 비용의 발생은 물론 가동 중단 시간을 줄여준다.


2008년, 금호 타이어는 심사숙고 끝에 5년 동안의 부품 관리 계약 및 보증 연장에 사인했다. 이 계약에 의해,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금호 타이어 난징 공장 내에 예비품 창고를 준공 및 관리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금호 타이어는 이 계약의 이점들, 특히 현금 흐름 제어 및 유지보수 비용 절감 등의 이점들에 대해 이해하기 시작했다. 금호 타이어 본사는 이 서비스를 중국 내 다른 공장에도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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