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 VR‧AR 산업 성장 거점 마련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6.10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지역VR‧AR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지역의 VR‧AR 산업 성장 거점을 마련하게 되었다.

'지역VR‧AR제작지원센터 구축' 공모 선정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대구광역시(이하 대구시)가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VR‧AR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과 미래 산업 간의 시너지 효과 창출 및 4차 산업 혁명 주도를 목적으로 추진한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이 주관기관으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 기업 등과 협력하여, 2019년 말까지 국비 2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7억원의 예산으로 ‘대구VR‧AR제작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지역 VR‧AR 산업 육성과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지역VR‧AR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사진=pixabay]
대구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지역VR‧AR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pixabay]

대구VR‧AR제작지원센터는 지역 주력 산업 분야와 VR‧AR 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지역 VR‧AR 기업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생태계 조성, 지역 콘텐츠의 사업화 지원 및 산업 활성화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외에도, 지역 스타트업 육성 및 지역 기업의 자산이 될 우수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지역 내 VR‧AR 기업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으로 지역의 VR‧AR 산업을 붐업시키는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구시 최운백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이번 지역VR‧AR제작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유치하게 됨으로써, 지역 VR‧AR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지역 VR‧AR 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지역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