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 인더스트리부문(www.siemens.co.kr)이 현대위아와 함께 지난 7월 8일부터 12일까지 창원 국가산업단지 내 현대위아 기술지원센터에서 ‘NC 가공 기능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현대위아의 대표 공작기계부터 컨트롤러, 드라이브, 모터, 케이블까지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지멘스는 국내 최대 공작기계 생산업체이자 오랜 파트너십으로 신뢰 관계를 다져온 현대위아와 손을 잡고 공작기계 부문 기술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지멘스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저변을 확대코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00여명의 참가자들이 밀링, 선반 분야 등으로 나뉘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들은 정해진 도면에 따라 SINUMERIK S828D가 설치된 현대위아 장비에서 NC프로그래밍을 하고 실제 가공을 통해 최종 완성품을 제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국내 및 국제기능대회 심사 경력을 가진 전문 심사 위원단이 대회진행 및 결과물을 공정하게 평가해, 결과에 따라 1등을 한 선수에게는 현대자동차 아반떼를 증정했다.
한국지멘스 인더스트리부문의 귄터 클롭쉬 대표는 “지멘스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선진 기술 및 제품의 노하우와 우수성 전수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성장을 돕는 동시에 미래의 핵심 글로벌 인재를 발굴, 성장시키는데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한 것에 이어 “쉽고 편하게 접근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강력한 기능을 특징으로 하는 지멘스 제품군의 인지도 향상은 물론, 국내 영업시장 확대 및 현대위아와의 상호발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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