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하니웰, 초절전·고효율 나노파워 자기저항센서 IC 출시
획기적인 전력소모 감소로 배터리 기기에 최적
한국하니웰(www.honeywell.co.kr)은 나노 암페어 수준의 전력(360nA)을 사용해 높은 자기 감도를 제공할 수 있는 나노파워 자기저항센서 IC를 업계 최초로 개발 및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획기적인 전력소모 감소를 통해 배터리식 기기에 최적화된 나노파워 제품으로, 관련 분야의 엔지니어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나노파워 시리즈 자기저항센서는 동일한 감도와 동일한 비용으로 리드 스위치보다 작으면서도 더욱 견고하고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그동안 매우 낮은 전력과 큰 공극 때문에 주로 리드 스위치에 의존할 수밖에 없던 배터리 방식 제품에 나노 파워 자기저항센서를 적용해 낮은 전력과 높은 효율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홀 이펙트 센서와 비교했을 때, 이 새로운 나노파워 시리즈 자기저항센서는 높은 감도를 통해 홀 이펙트 센서보다 2배 더 긴 거리에서도 공극을 감지할 수 있다. 이러한 높은 감도는 유연성 있는 제품 설계를 가능하게 하며, 보다 더 작은 크기 또는 더 낮은 강도의 자석을 사용해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세탁기, 냉장고, 커피머신과 같은 가전제품, 병동 침대, 약물 분배 캐비닛, 주입 펌프와 같은 의료기기, 노트북, 태블릿 및 무선 스피커와 같은 소형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수도 및 가스계량기, 전기 계량기, 산업용 화재경보기, 운동기기, 보안 시스템, 휴대용 컴퓨터, 스캐너와 같은 배터리 작동식 기기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FA Journal 편집국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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