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 스마트 무선 기술 이용한 이상적 누출 감지 솔루션
  • 월간 FA저널
  • 승인 2014.11.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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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사 에머슨 솔루션 적용으로 안정성 및 비용절감 확보
에머슨, 스마트 무선 기술 이용한 이상적 누출 감지 솔루션

BP사 에머슨 솔루션 적용으로 안정성 및 비용절감 확보


BP사는 벨기에 Geel에 위치한 자사의 화학 생산 센터에서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누출 감지 시스템의 일환으로 에머슨프로세스매니지먼트의 스마트 무선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시스템을 통해 이 회사는 안정성은 물론이고 비용절감까지 도모할 수 있었다.


편집자 주


탄화수소 센서를 장착한 무선 트랜스미터 네트워크는 탱크, 밸브, 파이프라인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한다.

이 무선 기술은 시설 전역의 저장 탱크, 밸브,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탄화수소 센서로부터 정보를 수집하고, 누출시 운영자에게 공지될 수 있게 제어 시스템에 정보를 전달해주는 안정적이고 비용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와 같은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BP사는 기존의 유선 기술과 비교해 훨씬 절감된 비용으로 가연성 액체 저장 및 처리에 대한 최신 정부 규제를 준수할 수 있게 됐다.
 

에머슨프로세스매니지먼트의 밥 카쉬니아(Bob Karschnia) 무선부문 부사장은 “BP사는 그간, 폐기물, 배기가스, 배출물을 감소하고 BP Geel과 같은 생산 시설이 건강, 안전, 환경성과에 대한 최고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에머슨의 무선 기술을 탄화수소 센서와 결합해, BP는 운영자의 시야를 확장하고 기존의 누출 감지 관행을 개선해 현장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형 현장의 누출 감지는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어려운 작업이다. BP사의 작업자들은 휴대용 누출 감지기를 사용해 매일 2회 방문 검사를 시행해 왔지만, 더욱 엄격해진 신규 정부 규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요구했다.

또한, 기존의 온라인 모니터링 솔루션에는 I/O, 신호 변환기, 설치비용을 수반하는 광범위한 케이블 배선이 필요했다. 하지만 Geel 시설에 설치된 무선 시스템은 액체 탄화수소를 감지하는 센서와 에머슨의 스마트 무선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현장에서 멀리 떨어진 원격 위치에서도 비용 효과적으로 액체 탄화수소를 감지할 수 있게 함으로써 그간 겪어왔던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했다.


BP의 유지 보수팀이 수행한 설치는 신속하고 간편하게 완료됐다. IEC 62591 WirelessHART 통신을 기반으로 했고, 업계에서 이미 입증된 바 있는 에머슨의 스마트 무선 기술은 신규 계기 케이블 작업을 비롯해 이와 관련된 부설이나 배관 작업의 필요성을 완전히 제거해 기존의 유선 시스템 설치시 요구되는 비용의 50% 및 시간의 90%를 절감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누출 감지 시스템은 에머슨의 Rosemount 702 Wireless Discrete Transmitter와 더불어, Pentair(이전 Tyco사) Fast Fuel Sensor(신속 연료 센서) 및 TraceTek 센서 케이블을 결합해 사용한다.

만일 센서 중 하나가 크실렌(Xylene)이나 벤젠을 감지하는 경우, Rosemount 702 트랜스미터는 무선으로 경보 신호를 스마트 무선 게이트웨이에 전송하고, 이는 운전원들이 호스트 제어 시스템 상의 정확한 사고 보고 및 타임 스탬프를 위해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기록하는 제어실까지 다시 전달된다.

TraceTek 센서 케이블은 탱크 벽에서 발생하는 누출을 감지할 수 있도록 탱크를 둘러싸고 있는 콘크리트 외벽에 부착돼 있다. 이는 또한 연결 배관 하부와 탱크 플랜지 및 맨홀 주위에도 장착됐다. Fast Fuel Sensor의 경우, 배수조 및 펌프 스키드의 탄화수소 검출을 위해 설치됐다.

카쉬니아씨는 “에머슨의 무선 기술과 탄화수소 센서의 결합은 생산 시설이나 탱크 팜과 같은 대규모 현장에 있어 이상적인 누출 감지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사용자들이 이 기술을 활용할 때 공정뿐만 아니라, 안전성 강화 및 규제 준수를 포함한 사업적인 측면의 혜택 역시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에머슨프로세스매니지먼트(Tel. 02-2017-2033)


FA Journal 편집국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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