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Automation PC 2100 및 openSAFETY 컨트롤 패널 출시
  • 월간 FA저널
  • 승인 2015.01.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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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환경에 적합한 제품 설계로 소비자 수요 맞춘다!










글로벌 산업자동화 전문 기업 B&R은 최근 소형 사이즈로 통합인터페이스를 자랑하는  Automation PC와 간단한 조작만으로 하드와이어링이 가능한 openSAFETY 콘트롤 패널을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그동안 작업시 자주 불편사항으로 제시됐던 기존 제품의 단점을 일시에 타파한 이 신제품들은 향후 산업 전반에 적용돼 사용자의 작업환경의 편의성을 한층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황주상 기자


콘트롤러와 PC를 하나로!

B&R의 신제품인 Automation PC 2100은 고품질의 실시간 애플리케이션과 PC 기능을 하나로 통합했다. 특히, Automation PC 2100은 강력한 Intel Atom 멀티 코어 프로세싱 기술을 적용해 필요에 따라 Automation Runtime과 Windows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징은 Automation PC 2100이 고성능 산업용 콘트롤러 뿐 아니라 복잡한 HMI 등의 애플리케이션용의 PC의 기능을 동시에 사용가능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Automation PC 2100은 초소형 하우징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PC 시스템을 수행해 대표적인 가격 대비 고성능을 보이는 임베디드 시스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와 함께 싱글 및 듀얼 또는 쿼드 코어 프로세서를 통해 Panel PC 2100의 연사력을 확장할 수 있는 한편, 높은 성능의 필요한 상황에선 타제품의 코어 i 시리즈 프로세서의 성능을 능가하는 우수성을 보인다.


팬이나 회전 컴포넌트가 내장돼 있지 않기 때문에 유지보수가 전혀 필요없다는 점도 사용자가 반길 부분이다.


이 Automation PC 2100에는 두 개의 기가비트 이더넷 인터페이스와 함께 USB 2.0 및 USB 3.0 인터페이스가 한 개씩 장착돼 있으며, POWERLINK나 CAN과 같은 필드버스 연결을 개별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콤팩트한 MLC 기반의 CFast 카드는 60GB 이상의 용량을 제공해 대부분의 메모리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그래픽 성능 또한 남다르다. Intel Atom 프로세서에서 사용하는 그래픽 엔진은 Core i 기술에서 파생돼 Full HD의 강력한 그래픽 처리를 지원한다.


특히, 이러한 그래픽 기술이 DirectX 11에 적용 및 지원된 사례는 이 제품이 최초인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SCADA 및 다른 HMI 시스템의 그래픽 성능 발전에 상당한 가능성의 여지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케이블 하나면 하드와이어링 OK!

버스 시스템을 통해 세이프 데이터 교환을 실현시킨 openSAFETY 콘트롤 패널의 통합 인터페이스는 그동안 작동 모드 및 시작버튼을 동작시키는 것에 불과한 것으로 여겼던 E-Stop 하나로 하드와이어링을 가능하게 해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윙암 시스템에 수많은 케이블 다발을 연결하고 다시 하드와이어 처리 된 여러 개의 스위치와 버튼을 콘트롤 패널에 설정하는 작업은 사용자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다.


하지만 이제는 openSAFETY 콘트롤 패널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단번에 해소할 수 있게 됐다. openSAFETY 콘트롤 패널은 버스 및 전원 연결을 통해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다. 기능면에서도 openSAFETY 콘트롤 패널의 E-Stop 버튼은 기존의 하드와이어처럼 신뢰성이 보장됐으며, 이와 함께 시운전 및 서비스 또한 단순화돼 각 기업들은 추가 비용을 대폭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을 자랑한다.


이러한 openSAFETY 콘트롤 패널의 특징들은 그동안 사용자가 다루기 힘들었던 케이블 하니스를 끙끙대며 힘들게 처리하지 않고도 필요한 시스템을 적재적소에 정확히 배치할 수 있게 됐음을 의미한다.


특히, 이러한 openSAFETY 콘트롤 패널들은 폭넓은 구성 범위에서 사용가능하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완벽히 적용할 수 있어 사용의 범용성을 실현시켰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필요에 따라 openSAFETY 콘트롤 패널의 크기 및 화면 비율 뿐 아니라 터치 기술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IP65 등급의 하우징 된 컨트롤 패널도 제공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물론, 이러한 선택 설정은 버튼, 스위치, 비상정지 버튼의 수와 배치를 변경하는 것처럼 간단하다.


B&R 관계자는 “이 제품은 특정 고객을 위한 맞춤형 주문 제작이 가능하고, 식품 및 음료 산업 등의 특정 산업을 대상으로 한 솔루션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FA Journal 황 주 상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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