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카메라 제조기업 바슬러는 최근 Sony IMX174 CMOS 센서와 ON Semiconductor의 PYTHON 제품군을 포함해 총 5가지 센서를 장착한 ace 모델을 비롯해 USB3 Vision 표준과 100% 호환되는 dart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여 관련 제품군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황주상 기자
5가지 센서 장착으로 퀄리티 UP!
이번에 새로 선보인 ace 카메라 제품에는 최첨단 글로벌 셔터 기술이 적용됐으며, VGA부터 500만 화소까지의 해상도를 지원할 수 있는 점이 돋보인다. 특히, 앙증맞은 디자인과 높은 성능의 다양한 센서를 결합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기능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5가지 센서 중 IMX174 센서는 높은 양자 효율(Quantum Efficiency), 폭넓은 다이나믹 레인지와 함께 노이즈의 현격한 감소 등의 장점을 실현시킨다. ace 카메라는 이러한 특징을 십분 활용해 조명 여건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CCD 센서에서 가능했던 탁월한 품질의 이미지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매력적인 특징을 무기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바슬러는 ON Semiconductor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Python 센서가 장착된 ace 10가지의 신모델을 곧 출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 제품들은 초당 최대 850프레임의 속도를 통해 USB3 Vision나 GigE Vision 표준의 대역폭 전체를 최대한 활용한다.
글로벌 셔터 기술, VGA부터 최대 500만 화소까지 지원하는 해상도, 그리고 뛰어난 가성비 또한 이 ace 모델들을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바슬러 ace 시리즈 제품 부문 Jana Bartels 매니저는 “바슬러 ace의 고성능 센서 기능들은 더 이상 바랄 수 없을 정도로 최고수준이며, 이러한 특징들을 통해 바슬러 ace는 최근의 카메라들 중 가장 성공적인 제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며, “바슬러의 새 ace 모델은 빠르고 매우 민감하며, 작고 가벼워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러한 기능들은 공장자동화, 교통 및 물류 분야를 비롯해 현미경 검사와 의료 기술 분야 등과 같이 정교하고 까다로운 작업 방식을 요하는 특수 환경에 안성맞춤이다”라고 말했다.
융통성 있는 시스템 설치와 매력적인 가성비 제시
새로운 보드 레벨 시리즈 dart 카메라는 1.2~5MP 해상도의 다양한 Aptina CMOS 센서를 사용하며, USB 3.0 인터페이스를 통해 이미지 54장의 초당 전송이 가능하다.
특히, S 마운트, CS 마운트를 비롯해 마운트 없이 보드만 제공되는 배어보드 모델 등 세 가지 마운트 모델 선택이 가능해 환경에 따라 유통성 있는 시스템 설치가 가능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또한, 27x27mm의 소형화를 지향하는 베어보드 모델의 무게는 단 5g이며, 나머지 두 개의 마운트 버전 제품도 29x29mm 크기에 15g의 무게로 제품의 경량화를 실현했다.
이러한 물리적인 변수와 USB3 Vision 표준 호환성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쉽게 결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바슬러의 기타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dart 시리즈 또한 99유로의 가격부터 시작해 매력적인 가성비를 제시한다.
바슬러의 제품부문 Marc Oliver Nehmke 매니저는 “dart 시리즈는 만능 제품으로 뛰어난 유통성을 자랑하며, 현재 시장에서 가장 작고 가성비가 뛰어난 USB3 Vision 카메라 제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미 제품 출시와 동시에 현미경 검사 및 ITS 산업을 비롯해 일반 공업 분야까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USB3 Vision 호환성을 통한 소형화, 고화질, 쉬운 결합, 저렴한 가격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오고 있다”고 전했다.
FA Journal 황 주 상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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