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앤에스, 신기술 발굴 및 확보로 시장 선도
  • 월간 FA저널
  • 승인 2016.05.3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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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제품·차별화 서비스로 자동화시장 접수한다!
한국케이앤에스는 1999년 설립 이래 꾸준히 글로벌 산업자동화 리딩 기업들의 기술력을 국내에 선보이며 안정적인 기반을 닦아왔다.

▲ 한국케이앤에스 이한주 과장
특히, 일본 고요(KOYO)사와 미국 배너(BANNER)사의 엔코더 제품군을 국내에 공급하며 관련 시장에서의 높은 점유율을 확보해 왔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2D 스캐너, 3D 카메라 등으로 수입품목을 확대하며 시장에서의 포지션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한국케이앤에스 이한주 과장은 “당사는 꾸준히 시장의 흐름을 분석해 새로운 아이템 발굴에 집중하고 있으며, 더욱이 올해부터는 다양한 전시회에 참가함으로써 당사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Q 한국케이앤에스에 대해 소개한다면?
당사는 반도체, 자동차, 조선, 철강, 일반 산업기계 등 자동화 관련 시스템이 적용되는 곳 어디든 분야를 막론하고 적극적으로 시장의 문을 두드려 왔으며, 국내에서는 특히 고요사의 엔코더 제품군을 집중적으로 소개해왔다.

▲ 한국캐이앤에스는 올해 보다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전시회 참가 및 참관을 계획하고 있다.
고요사는 이미 일본에서는 기술력에 있어서 우수함을 인정받고 있는 리딩 기업으로서 국내에서도 품질력을 중시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제안하고 있다. 고요사는 도요타 계열사로 북미지역에서는 시장 점유율 2위를 확보할 정도로 제품의 품질은 물론이고 인기도 높다. 뿐만 아니라 고객 서비스에 있어서도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당사가 고요사의 제품을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군에서 품질 저하현상을 겪은 고객들을 위주로 고요사의 엔코더 제품군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 당사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국내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것은 물론이고, 고객 우선주의 원칙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이미 탄탄한 신뢰도를 형성하고 있다. 당사의 고객들은 상당수가 설립 때부터 거래를 해오고 있으며, 거래하는 고객들에 대응하는 담당자 또한 변함 없이 꾸준한 서비스를 보장하고 있다.

▲ Laser Sensor for 2D/3D Measurements
Q 지난해 자동화업계는 전반적인 글로벌 경제 악화로 인해 어려운 상황을 겪었는데, 2015년 비즈니스 활동은?
최근 자동화업계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상황으로 살아남은 업체들은 꾸준히 기본 이상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당사 또한 2014년 대비 지난해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또한 유사한 수준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사실, 최근 시장 내에서 치열한 가격 경쟁이 진행되며 기존 수준의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활동을 해야 하는 상황에 맞닥뜨렸다. 이제 업체들은 제품의 품질은 물론이고 가격에 있어서도 높은 경쟁력을 유지해야만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됐다.

당사는 품질 및 가격 경쟁력 확보는 물론이고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은 틈새시장에 노크해 당사가 소개하는 제품군의 저변을 확대하는 일에도 보다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 고요사의 엔코더(TRD 시리즈)
Q 국내에 소개하고 있는 고품질 제품군에 대해 소개한다면?
기본적으로 고요사의 엔코더 제품군으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마련한 상황이며, 이 외에 신규로 퀠텍사의 2D, 3D 레이저 스캐너 제품군으로 신규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고요사의 엔코더는 인크리멘털형, 앱솔루트형, 마그네트형, 리니어형으로 나눌 수 있으며, SSI/BiSS/Parallel/Profibus DP/Device Net, CANopen/Interbus를 지원한다. 인크리멘털형의 경우에는 최대 8만펄스 지원, 앱솔루트형의 경우 29비트를 지원한다. 또한, PLC는 품질 경쟁력은 물론이고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높은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PAC(Programmable Automation Controller) 제품군으로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 배너사의 세이프티 컨트롤러
Q 신규 아이템 발굴을 위한 투자는?
앞서 언급했지만, 당사는 최근에 3D 레이저 스캐너 등을 통해 신규 매출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최근 기업들이 제품의 품질 확보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추세로 3D 비전 검사장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당사 또한 관련 제품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미 몇몇 업체들은 레이저 스캐너를 통해 비전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당사는 퀠텍사의 3D 레이저 스캐너를 제안함으로써 그동안 업계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던 오브젝트의 재질에 따른 빛의 난반사 등의 영향을 줄여 고객들이 원하는 최적의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더불어 신기술과 관련해 최근 스마트팩토리, 인더스트리 4.0 등의 개념에 주목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한국은 기계와 사람이 함께 일하는 반자동화 공정이 일반화돼 있다. 그러나 향후 스마트팩토리와 같은 완전 자동화가 구현된 공장이 현실화될 것이라고 예측되는 만큼 당사 또한 이러한 시대의 도래를 준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3D 레이저 스캐너의 시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자동차, 반도체산업을 필두로 꾸준히 시장을 찾아나갈 생각이다.

▲ 고요사의 PLC
Q 관련 분야에서 활약하며 눈에 띄는 고객의 요구사항이 있다면?
최근 고객들 사이 두 가지 요구사항이 눈에 띄는데, 이를 통해 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첫 번째로는 사물인터넷이 큰 인기를 누리면서 자동화 분야에서도 통신을 연결해 실시간으로 데이터 확인이 가능한 지의 여부에 대한 문의가 많아졌다. 또 다른 한 가지는 3D 시스템 관련 문의다. 이와 관련해서는 3D 스캐너를 소개하며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Q 한국케이앤에스만의 경쟁력을 강조한다면?
내부적으로는 가족과 같은 분위기로 회사와 직원들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오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70% 이상이 장기근속자로 고객들 사이에서도 담당자가 바뀌지 않고 오래 거래를 유지할 수 있어 신뢰도가 높다. 이러한 신뢰도는 파트너사와의 관계에도 예외 없이 적용되는데, 주요 파트너사인 고요사와도 끊임없이 한국시장에 대한 공감대를 공유함으로써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장은 특히 가격적인 부분이 민감한데 이러한 부분 또한 파트너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시장에 적합한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고객 서비스에 있어서도 당사는 인정을 받고 있는데, 예를 들어 당사의 제품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관련 제품에 대한 문의가 있을 때에는 언제든 적극 대응한다. 이는 단순히 판매자에서 그치지 않고 시장 확대를 위해 당사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다.

Q 향후 시장에서의 중장기 활동 계획이 있다면?
가장 우선적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매체 등을 통한 홍보는 물론이고 당사가 소개하는 고품질의 제품 홍보에 특히 집중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꾸준히 신규 아이템 발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슈가 되는 기술 트렌드와 관련해서는 예의주시하고 이를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도 꾸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FA Journal 이 서 윤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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