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컨택트, 이모빌리티 분야에 특화된 커넥터
  • 월간 FA저널
  • 승인 2016.11.2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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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산업용 애플리케이션 위한 다양한 포트폴리오 제공
   
 
  피닉스컨택트 DC 사업부 영업총괄 권주혁 부장  
 
피닉스컨택트의 2015년 글로벌 매출은 2조4,000억원에 달한다. 올해 글로벌 매출 목표는 5~7% 성장하는 것이며 피닉스컨택트코리아는 그에 웃도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달성하리라 예상하고 있다.

디바이스 커넥터 사업부는 올해 하용욱 이사가 가세해 팀원을 재정비하는 등의 노력으로 기존대비 주력 판매 제품군을 약 20% 이상 늘리는 등 매출 다각화에 일조하고 있다. 또한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돼 고객의 긍정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준산업용 애플리케이션 위한 다양한 포트폴리오 제공
피닉스컨택트의 커넥터 제품군에는 M5-M58 원형 커넥터, 데이터 커넥터, PV 커넥터, PCB 커넥터, 피드스루 커넥터, 전자하우징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산업용 및 준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출시된 디바이스 커넥터 신제품 중 혁신적인 THR/SMT 솔더링용 장치포트를 사용해 고객은 디바이스를 보다 유연하게 설계하는 등 부가가치를 창조해 낼 수 있다.

피닉스컨택트의 SMT, THR 용 디바이스 커넥터는 자동화된 생산 프로세스를 위한 독창적인 디바이스 커넥터 제품으로서 콤팩트한 M8 및 M12 디자인의 일관된 설치 형태가 특징이다. 이로써 다양한 핀 할당, 일관된 형태의 신호/데이터/전원 코딩을 통해 유연한 디바이스 설계가 가능해졌다.

플러그가 삽입되지 않은 경우에도 습기와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방지하는 통합 씰이 내장되어 있으며, PCB와 하우징 간 최대 1mm의 생산 허용 오차를 보상하는 혁신적인 VARIOPORT 스크루 연결을 통한 프로세스 안전을 보장한다.

   
 
  혁신적인 THR/SMT 솔더링용 장치포트를 사용한 커넥터  
 
이모빌리티 분야에 특화된 커넥터로 세계 시장 개척
피닉스컨택트 제품은 업계를 선도하는 최고의 기술력과 6만 개가 넘는 제품의 다양성을 통해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당사는 기존 산업 시장에서 벗어나 신재생에너지 분야인 태양광 분야에 특화된 커넥터, 전원 공급 장치, 모니터링 디바이스에 이르는 모든 컴포넌트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디바이스 커넥터 사업부의 경우 태양광, 이모빌리티(electric mobility) 분야에 특화된 커넥터를 담당하고 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독일 하노버 메세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피닉스컨택트를 방문했을 때도 가장 관심을 가진 분야가 바로 이모빌리티였다. 피닉스컨택트의 CEO인 프랑크 스테렌버그는 새롭게 개발된 다양한 신제품을 소개하며 그 중 특히 이모빌리티용 충전 커넥터를 직접 시연한 바 있다. 신제품 CCS plus 고속 충전 시스템은 최대 35만 와트까지 3~5분 내에 충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00km 주행이 가능하도록 충분한 에너지를 제공하는 전기 차량용 배터리도 제공할 수 있다.

국내 커넥터시장, 성장 가능성 무궁무진
글로벌 커넥터 시장 규모는 2019년까지 657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컴퓨터, 통신, 가전제품의 용도 확대, 전자기기의 소형화 및 일렉트로닉스 콘텐츠 확대가 주요 성장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고 빠른 기술 진보는 소형 전자기기의 수요를 이끌어 내고 있는 추세다.

특히 한국 시장은 소프트웨어 보다 하드웨어 개발에 탁월한 능력을 보임에 따라 가전제품 및 산업용 커넥터 분야의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 트래픽 증가, 고밀도 기술 개발 및 초소형화 기술이 이들 분야의 주요 촉진 요인이며, 이러한 성장에 따른 연구 개발은 제조사들의 전략에 빠져서는 안 될 부분이 되었다. 소비자 수요 증가는 전기, 전자 제품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 오고 있으며 제품의 경량화 및 원가절감은 신뢰성 있는 제품 개발의 핵심이 됨에 따라 커넥터 제조사들은 더 작고, 더 가벼운 고성능의 커넥터를 개발해 적극적으로 시장에 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파트너십 유지와 품질·안정성을 바탕으로 한 제품 공급
피닉스컨택트코리아는 한국 시장에 뿌리 내린 지 20년이 다 되어간다. 한국 시장에 처음 들어왔을 때만 해도 십빌딩에 국한된 작은 커넥터부터 시작했으나 어느새 십빌딩 뿐만 아니라 Process, Automotive, Railway, Machine 등 산업 전반의 모든 분야에 적용 가능한 커넥터부터 전기 장치까지 폭넓은 제품의 다양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높은 품질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글로벌 화두인 대체 산업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관련 기술 개발에 이바지하고 있다.예를 들면, 태양광 솔루션의 인버터 내부 콘트롤 보드에 실장된 PCB 커넥터부터 인버터와 인버터를 연결, 분기하는 커넥터 및 태양광 PV 패널부분 정션 박스, 그 외 스트링 컴바이너 박스 내부 전원 관련 파워서플라이, 낙뢰에 관련 시스템 보호를 위한 서지 프로텍터와 그 외 콘트롤 룸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해 사용하는 각종 이더넷 스위치와 I/O 제품 및 액세서리 등 시스템 전반에 필요한 거의 모든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피닉스컨택트는 전반적인 모든 산업 분야의 설계 구상부터 제품 제작 완료 관리까지 거의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많은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 및 파트너십을 가짐으로써 한국 산업에 일조할 수 있는 품질과 안정성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최고의 전기, 전자 솔루션 회사로 거듭날 계획이다.

피닉스컨택트의 주요 커넥터 제품들

   
 
   
 
고전류 피드스루 단자대
산업 자동화를 위한 다양한 크기의 원형 커넥터를 제공하고 있다. 스트레이트 타입이나 앵글 타입, 몰딩된 형태 또는 현장 조립형의 다양한 제품은 신호, 데이터 및 전원 전송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원형커넥터의 종류에는 혁신적인 M12 및 M23 하이브리드 커넥터와 3-19핀 M5, M8, M12, M23 및 7/8” 신호 커넥터, 최대 10Gbps의 전송속도용 M8 및 M12 데이터 커넥터, 최대 150A의 전류 및 최대 630V의 전압용 M12-M58 전원커넥터 등이 있다.

데이터 커넥터
산업 분야, IT 또는 인프라 분야에서의 안정적이고 빠른 데이터 전송을 위한 구리 및 FO 케이블링용 데이터 커넥터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인 모든 필드버스 및 네트워크를 위한 커넥터, 패치 케이블 및 액세서리도 제공한다. 데이터 커넥터는 최대 40Gbps의 전송 속도를 자랑하며 IP20, IP65/IP67 및 IP69K 용 솔루션과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케이블링, 그리고 19인치 마운트용 패치 패널 및 마샬링 패널 등이 있다.

   
 
   
 
E-Mobility 커넥터
AC 전원 그리드를 통한 충전 또는 고속 DC 충전에 상관없이 타입 1, 타입 2 및 GB 표준을 위한 올바른 연결시스템을 제공한다. AC 및 DC 충전 커넥터는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사용자 친화적이다.

PV 커넥터
피닉스컨택트의 PV 커넥터는 IP66/IP68 보호 수준의 AC 및 DC 커넥터로 전력손실 없는 완벽한 전송을 보장한다. 최대 309A의 전류 및 최대 600V의 전압용 피드스루 및 PCB 단자대(UL)를 사용한다.

PCB 단자대
PCB 단자대를 사용하면 신호, 데이터 및 전원을 PCB에 쉽고 안전하게 직접 전송할 수 있으며 공간절약형 연결방법은 처리 산업 및 산업 환경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이 PCB 단자대는 0.14~95mm²의 케이블을 수용하며 최대 232A의 전류 및 최대 1,000V의 전압용 스크루, 스프링 또는 IDC 연결방식을 사용한다.

PCB 커넥터
PCB 커넥터는 다양한 시장 및 산업 분야의 거의 모든 디바이스 설계를 위한 유지관리가 쉬운 범용적인 전선 연결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 PCB 커넥터는 0.14~35mm²의 케이블을 수용하며 최대 125A의 전류 및 최대 1,000V의 전압으로 스크루, 스프링, IDC, 피어스 또는 크림프 연결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래치 메커니즘 시스템 또는 스크루 플랜지를 통한 잠금을 지원한다.

   
 
   
 
고전류 피드스루 단자대
고전류 피드스루 단자대를 사용하면 높은 전류와 전압을 하우징 패널을 통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다. 다양한 연결기술은 유연한 전송솔루션을 가능하게 해준다.

FA Journal 박 규 찬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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