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플랜코리아, ‘EPLAN’ 레퍼런스 가이드북 개정판 출간… 4년만에 업그레이드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1.04.1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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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편, 실전편으로 나눠 전기설계 이해 도움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엔지니어링 솔루션 기업 ‘이플랜코리아’(대표 구형서)가 4차 산업혁명에 최적화된 전기 및 전장 설계 전문 솔루션 ‘이플랜’(EPLAN)의 ‘레퍼런스 가이드북’ 개정판을 4년만에 출간한다. 이플랜 사용자의 이해와 사용을 돕기 위해 제작된 레퍼런스 가이드북은 지난 2017년 출간 이후 많은 이용자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플랜 레퍼런스 가이드북 이론편 표지 [사진=이프랜코리아]

4년만에 출간되는 개정판은 상하로 나눠 이론편과 실전편으로 출간된다. 먼저 이론편은 전기도면을 설계하는 도구인 이플랜(EPLAN) 기능을 설명하는 매뉴얼이다. 작업 중 잘 모르는 기능이 나왔을 때 필요에 따라서 참조할 수 있는 참고서로 구성됐다. 정독보다는 필요할 때 찾아보는 매뉴얼을 목표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실전편은 실제 설계 프로세스를 따라하면서 스스로 이플랜(EPLAN)을 익힐 수 있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플랜을 처음 접하는 엔지니어가 쉽게 기능을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이는 것에 집중해 제작됐다.

이플랜코리아 구형서 대표는 “엔지니어들이 이플랜을 통해 전기도면 작업을 더 이상 스트레스 받는 힘든 작업이 아닌,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즐거운 창조 활동으로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플랜의 레퍼런스 가이드북이 엔지니어들의 전기도면 작업을 보다 즐거운 창조 활동으로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 대표는 “이플랜코리아는 국내의 수준 높고 재능 있는 전기 엔지니어가 글로벌 무대에서도 뒤쳐지지 않는 경쟁력을 보하길 기원한다”며, “유능한 전기 엔지니어가 제조업에서 오랜 시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플랜은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엔지니어링 솔루션 기업으로 이플랜코리아는 최근 ‘2021 EPLAN 우수기업’ 선정 및 시상을 진행한 바 있다. 이플랜(EPLAN)은 전기도면을 그리는 툴로써 데이터를 활용한 전기 설계도면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래픽 기반의 도면이 아닌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솔루션으로 드래그앤 드롭 방식을 사용해 전기도면을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엔지니어가 회로도만 만들면 구매, 제작, 설치, 운영 등에 필요한 각종 리포트를 기본 제공해 보다 빠른 의사결정을 돕는다. 이와 함께 회로도와 리포트의 상호 변경을 지원해, 변경 정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한다. 설계 변경이 쉽고 기존 정보의 손쉬운 활용도 가능해 스마트 공장을 추진하는 기업을 포함해 전기 설계 직종에서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두루 활용되고 있으며, 30년 이상의 노하우를 보유한 솔루션 답게 고도화된 전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국제 표준에 기반해 제작된 만큼, 해외에 수출한 장비를 현지 엔지니어가 즉시 수리해 최종 도면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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