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8일까지 ‘미세먼지 줄이기 1인 캠페인’ 전개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2.01.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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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 22개 시군 80여개소 100여명 참여, 생활 속 실천 독려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전라남도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오는 28일까지 4일간 22개 시군 80여 곳에서 도민 참여를 유도하는 ‘미세먼지 줄이기 1인 캠페인’을 펼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전남도가 28일까지 4일간 22개 시군 80여 곳에서 도민 참여를 유도하는 ‘미세먼지 줄이기 1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전라남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빈도가 높은 겨울·봄 철 4개월(12월~이듬해 3월)을 미세먼지 계절 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집중적으로 감축·관리하기 위해 도입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22개 시군 주요 교차로에서 실시한다.

전남도는 도민이 실천하기 쉬운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불법소각 금지,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 유지’ 등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법을 1인 현수막 및 피켓을 이용해 홍보를 진행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적극 추진해 도민 건강을 보호하고, 청정한 전남 대기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 대기질 개선을 위해 총 13개 사업에 704억원을 지원한다.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지원 등 산업 분야 2개 사업 75억원,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DPF 부착사업 등 수송 분야 6개 사업 573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및 어린이 통학차 LPG차 전환 등 생활 밀착형 미세먼지 저감으로 5개 사업 56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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