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드림넷, DX 솔루션 및 OT 보안 전문 자회사 ‘에이치디엔닷’ 설립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8.0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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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디지털 전환 및 네트워크 보안 등 산업 현장 운영 개선 지원 방침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산업 현장 내 프로세스 효율성 및 안정성 향상부터 데이터 운영, 보안 개선 등 디지털 전환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할 수 있는 회사가 새롭게 등장했다. 한드림넷(대표 서현원)은 기업들이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과 함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업용 솔루션 및 OT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는 IT 종합 컨설팅 자회사 ‘에이치디엔닷’을 설립했다고 8일 밝혔다.

한드림넷이 글로벌 기업 전용 솔루션 및 OT 보안 전문 자회사 ‘에이치디엔닷’을 설립한다. [사진=gettyimage]

에이치디엔닷은 △디지털 전환 컨설팅 △IT솔루션 △보안 네트워크 인프라 개선 △SI사업 등 다양한 분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급망 관리(SCM)와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부문에서 전문적인 컨설팅과 솔루션을 공급한다. 기업들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에이치디엔닷이 지원하는 SCM과 BI는 기업 내 복잡한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함으로써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SCM 전문기업 ‘블루욘더(Blue Yonder)’와 글로벌 ERP·WMS 전문기업 ‘인포(Infor)’, 데이터 시각화 분석을 위한 BI솔루션 ‘클릭(Qlik)’ 등과 솔루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해 기업용 솔루션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이치디엔닷 로고 [자료=한드림넷]

아울러 에이치디엔닷은 기업 OT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OT 전용 보안 솔루션도 제공한다. 산업용 제어 시스템과 연결된 네트워크 및 장비 보안을 강화하려는 기업을 돕겠다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 이에 고객은 생산 시설과 시스템을 더욱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안으로 차세대 산업용 보안 스위치와 통합 관리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며, 모회사 한드림넷에서 보유 중인 네트워크 보안스위치 기술과 20여 년에 달하는 국내외 고객 경험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한드림넷 서현원 대표는 “에이치디엔닷 설립으로 고객에게 디지털 전환을 통한 지속적인 가치 제공과 함께 혁신적인 기술 및 서비스로 글로벌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기업용 솔루션과 OT 보안 제품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적응하고, 기업 생산 시설과 운영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디엔닷은 한드림넷 서현원 대표가 대표이사를 겸임하게 되며 총괄본부장으로는 딜로이트컨설팅 출신 김낙한 전무를 선임했다. 김낙한 전무는 디지털 전환 및 IT 전략 수립 등 27년간 PI·ISP 시스템 설계 컨설팅을 경험한 디지털 분야 전문가다.

기업용 솔루션 부문에서는 딜로이트컨설팅 출신 최규성 상무가 합류했다. 최규성 상무는 SCM·ERP·WMS 같은 솔루션 관련 컨설팅 분야 전문가다. 또 OT보안 및 기업 네트워크 인프라 컨설팅 부문은 한드림넷 박성원 마케팅기획총괄겸이사가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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